추적 장치: 공간 상응2. 잔돈으로 무심코 받은 초소형 추적 장치가 달린 지폐나 금속 탐지기를 가장한 나노입자 살포기 등 모든 것이 테크노크랏이 사용하는 추적 프로시져의 포커스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고, 아가씨. 감사합니다. 여기 잔돈이요."


누추한 행상인이 젊은 여성에게 1달러 짜리 3개와 5개의 5센트를 잔돈으로 준다. 그녀가 사라지고 나자, 그가 품속에서 어울리지 않는 초고가의 스마트폰을 꺼내 전화를 건다.


"아담스 요원입니다. 목표 추적을 개시해 주십시오"





차원 폭탄: 차원 과학3. 성공수에 따라 인접한 차원에 원하는 물체를 '위상 이동' 시킬 수 있습니다. 주로 그 물체는 작은 폭탄입니다.


"하지만 요원님! 저런 괴물을 어떻게 상대한단 말입니까! 놈은 아무데서나 튀어나오는데다가 곧바로 사라져버립니다!"


APEX-33 아말감에 속한 수면자 고용인 노르만이 겁에 질린채로 벌벌 떨며 웅크리고 있었다. 그를 한심하게 쳐다보던 리 웨더스 요원이 홱 돌아선다. 그녀가 거울에 손을 '집어 넣는다'. 그녀가 손을 빼자, 손에 들려있던 고폭 수류탄은 온데간데 없었다.





아는 척Buzzword: 엔트로피 3, 정신 2. 이 프로시져를 사용하는 자가 최신 비지니스 용어들을 알고 있기만 하다면, 어떤 사업의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됩니다. 내용 자체는 몰라도요.


"자. 신경 네트워크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간단한 결정을 내리는 수많은 개체의 민주주의적 집합이라는 설명은 어떻습니까? 어쨌든 우리의 투자자들은 대단히 리버럴한 성향인 분들이니 말이죠."


유능한 마케팅 전문가인 세드릭 올슨의 말을 듣고 투자계획서 발표를 위해 고심하던 엔지니어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핫 샷: 포스3. 사격에 사용하는 총기의 운동 에너지를 '사전에 충전' 해놓음으로써 더 큰 피해를 입힙니다 (성공수 1당 데미지 1다이 추가)


"요원님. 왜 항상 전투 전에 꼭 그러시는 겁니까?"


"멋있잖아요."


나탈리가 과도할 정도의 동작으로 총기의 슬라이드를 당겼다가 놓는다.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총기가 장전된다. 아주 세게.




카페인 플러스: 생명 3, 시간 2, 차원과학 1, 정신 1. 일반 의학의 한계를 벗어난 약을 제조합니다. 수면을 필요 없게 하거나 정신력을 강화 한다던지 단순한 일을 50% 정도 빠르게 해줄 수 있는 강력한 약물이지만, 부작용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자. 마셔요. 어쨌든 다음 72시간 동안 한숨이라도 자면 안되잖아요?"


소피아가 나눠준 약물을 가만히 내려다 보는 자발 대위. 그것은 커피임에도 불구하고 염소 똥에 썩은 건초를 섞은 냄새가 났다. 그가 코를 잡고 그것을 들이키자마자, 마치 18시간은 잔듯 머리가 상쾌해졌다.




숨겨둔 무기: 물질 3, 근원2. 요원이 '숨겨둔' 무기를 꺼낼 수 있게 합니다. RP 상으로는 처음부터 몰래 숨겨둔 무기였지만, 룰 상으로 보자면 이것은 엄연히 없는 무기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발목에 숨겨둔 데린져를 꺼내드는 것은 우연적 마법이지만 얇은 코트 안에서 바주카를 꺼내 드는 것은 저속한 마법입니다.


"무기 수색을 제대로 하라고 했잖아!"


베런 요원이 던진 나이프가 머리에 꽂히기 전 마지막으로 마피아가 지껄인 한마디였다. 아무리 그들이 열심히 찾아봤자 찾을 수 없는 것이 당연했다. 그의 부하가 한달전에 이곳에 침입해 베런이 방금까지만 해도 앉아있던 소파의 쿠션 사이에 열개가 넘는 나이프를 숨겨놓았기 때문이었다.



평범함: 정신2. 요원이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의심과 수색을 피할 수 있게 합니다. 룰적 효과는 클로킹 배경을 가진 것과 동일합니다.


"지나가시오."


국경검문소의 요원들이 이제는 지겨워졌는지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은 그냥 보내주기 시작했다. 마치 동네 아줌마처럼 보이게 변장한 나탈리아는 쉽게 검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 누가 허름한 옷을 입고 뱃살이 옷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여성이 하루 뒤 대통령을 암살하리라고 생각하겠는가? 



크램 세션: 시간 3, 정신1. 요원의 정신을 가속시키고 데이터 처리능력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아주 빠르게 정보를 찾아내고 배울 수 있게 합니다. 룰적으로는 성공수당 1/n으로 연구 시간이 줄어듭니다.


"세상에. 이걸 벌써 다 봤어요?"


"어릴 때부터 속독에는 누구도 뒤지지 않았죠. 1970년부터 2007년까지의 판본을 전부 보고 싶습니다만."


다미아니의 재촉에 사서가 산더미 같은 책을 내온다. 그가 슬쩍 시계를 본다. 이 도서관의 관장으로 있는 현실 교란자가 돌아오기까지 3시간. 그 전에 이 책을 다 읽어야한다. 물론, 그는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




그저께 올린거

시발 이거 순 사기꾼 새기들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