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 쓰는건 오랜만인 것 같네.
작년 12월 말에 시험 끝났다고 글 싼 뒤로 갑자기 바빠져서 계속 미루다 보니까 4개월인가 지난듯.
사실 종종 눈팅도 하고 윾동으로 글도 쓰긴 했지만.. 뭐 그건 그거고
요즘 신경 쓸것도 많아지고, 여유 없이 살다보니까 심신이 너무 피로해져서 하는 일에 집중도 안되는 기분이고..
내가 RPG를 계속 하는게 맞는건가 싶은 회의감이 계속 나를 잠식해오고 있었는데, 마침 워울프 캠페인이 터지게 됨.
터진 이유는.. 음 갤리어드인 내 캐릭터가 무트에서 중요한 사실을 전달해야 하는 장면인데 PL이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RP를 하다 보니 전달도 제대로 안되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주사위 굴림에서 망해버렸기 때문에 이야기를 진행해나가기 굉장히 애매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음.
게다가 PC들 전부가 셉트에서 비벼보는것 말고는 딱히 이야기를 이어나갈 만한 요소가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할 지 고민하다가,
마침 PL중 하나가 시험기간이니 나 또한 휴식기를 좀 가져보기로 했음.
다음 캠페인은 뱀파이어를 하게 될 것 같은데, 현자타임이 한번 거하게 오고 나니까 내가 평소에 뭐에 끌렸는지 뭘 좋아했는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싶은지를 생각해보는 것부터 막히는 기분이 드네. 전에도 종종 현타가 오긴 했는데 체력적인 문제까지 겹치고 나니까 더더욱 슬럼프를 극복하기 힘든것 같아. 이래서 평소에 자기관리를 열심히 해야하나 봄.
여튼 이번 주 부터는 당장 아무것도 안하고, 잉여인간으로 계속 살 것 같음.
혹시 할 만한 게임이나, 괜찮은 영감이 떠오를 만한 영화 있으면 추천좀..
플4있으면 호라이즌 제로 던, 니어 오토마타 추천함.
ㄴ 아쉽게도 플4는 안키움ㅠ 하지만 뭔지는 찾아볼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