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택에는 귀신이 산다.


물론 흔히 말하는 레이스와 같은 언데드(undead)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곳에서는 한명의 인간이 살고 있을 뿐이고, 그를 귀신이라고 칭할뿐이지


그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귀신이고, 그건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것이다.(최소한 하이클리프 사람이라면)

그는 돈의 귀신이었고, 무에 미친 귀신이였으며  젊을때 세웠던 공으로 인해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그런존재였다.


그가 항상고독했던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어느 한사람 믿음을 주는 이도, 그를 믿는이도 없었다.

만약 우리 마을이 저기 저멀리 숲속에 처박혀있거나 네버윈터와 같은 대도시였다면 그의 지위가 달랐을것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힘이있는 자는 두려움과 함께 '존경'받기 마련이니까

안타깝게도 하이클리프는 비교적 안전한 땅이다.

그리고 상업과도 거리가 멀었지


덕분에 그와 우리는 서로간에 격리 그리고 관여하지 않았어

단지, 그의 집을 돌보았던 크리사가 있었지만, 그녀는 이미 10년전에 죽었어

아 물론 자연사야 95세까지 살았으니 인간치고는 정말 오래살았지 (농부의 이야기는 이후엘프의 핏줄에 대한 이야기로 빠졌다)


어디까지 말했던가? 아 거기였던가 음 그럼 여기서부터 이야기를 하는게 좋겠군


그가 12년전 노년이 되어 그가 자신의 저택에 한명의 여자아이를 데려왔었지

우린 젊은시절 그가 보였던 행보와 조금 다른 행보를 보일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크나큰 착각 이라는걸 얼마지나지 않아 깨달을 수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