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룰을 훑어봤다고 하더라도, 해석을 달리하거나 해서 언성이 높아지거나 기분 상해하는 사람들 많이 보인다.


싸우거나 하지는 말자. 


시간되는 사람들끼리 정기적으로 북클럽처럼 룰을 읽어와서 토론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하루에 30페이지씩만 읽어와서 서로에게 설명해주면 열흘째엔 왠만한 룰북 한 권은 다 읽는다.


또 뉴비들은, D&D나 섀도우런처럼 한글로 정발이 되지 않은 룰북들 원서로 쩔쩔매며 보지 말고, 의욕도 떨어지니깐. 같이 읽는건 어떠냐 그런 식으로

마스터나 올드비들도 룰은 읽었겠지만 점검한다치고 한 번 다시 읽어봐도되고...


RPG는 하면서 배우는게 제일 좋다는 것에 대해 나도 동의한다. 하지만 세션 후 30분정도 팀원들끼리 색다른 룰을 (물론 플레이 전에 30~50페이지 정도만 각자 읽어와서) 파고들며 토론한다면, 나중에 진행중이었던 캠페인이 끝났을 때 쯤이면 세션 후에 이야기를 나누던 룰로 새로 돌릴수도 있고.

북클럽같이 말야.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