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룰, 잘 못 만든 룰이 있을 수는 있어. 근데 잘 만든 룰로도 병신같은 플 나올 수 있고, 잘 못 만든 룰로도 재미있게 잘 놀 수 있어. 중요한 건 하는 사람이지, 그 룰의 완성도 문제가 아냐. D&D를 하면서 워포지드랍시고 2D 안드로이드 미소녀 들고 오는 씹쌔끼랑 플레이하면 하루 종일 기분 잡치는거고, 던월하면서 자캐딸 심하게 안치고 남 생각 손톱만큼이라도 해 주는 사람이랑 하면 즐겁게 할 수 있다.
던월? 늘 의견 갈리는 룰이지. 만들다 만 룰이라고 까는 사람도 있고, 룰북은 읽어보고 까냐고 실드 치는 사람도 있겠지. 그럴 수 있지. 그래도 던월은 다른 완성도 높고 검증된 룰처럼,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랑 하면 괜찮은 룰이 되는건 맞아. 자기 실패할까봐 수정치 더 달라고 10분 넘게 징징거리는 새끼,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전개라고 플 끝날때까지 한숨 내쉬는 RP하는 좆같은 새끼, 자기 pc 캐릭터성 망가진다고 리롤하고 싶다고 GM에게 다이렉트로 귓말 폭격하는 버러지같은 새끼가 안 낀다면 말야.
물론 저 좆같은 새끼들이 쉽게 꼬일 수 있는 룰이 던월이라는건 부정 못하겠는데, 던월 너무 까지는 마라. 무료 룰, 공개 룰이라는 게 던월이 가진 원죄라면 원죄겠지...
던월장작은 어타피 반쯤 밈이라 걍 놀면대는데 왜 필요이상으로 진.지. 하신지...? (크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