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연기라도 멋지게 해보시지!
하나는 몇개월에 걸친 대장정 끝에 도달한 최종보스가 첫라운드에 사용한 save or die 스펠에 pc 하나 사망.
최종보스가 그정도 기술 쓰는게 개연성 있다고 생각했다 라고 마스터가 변명했지만 난 아직도 이건 졸라 깔 수 있다.
두번째는 죽은 캐릭터가 세계로부터 잊혀진 경우.
이건 참 종이 한장 차이다. 그림자 지우게처럼 세계에서 그 존재 자체가 지워진 것인데 그럼 해당 소설처럼 그 존재가 지워진 세계의 모순점이라던가
동료들의 이유 없이 흐르는 눈물 씬 정도로 포장해줬으면 맘에 안들기보단 되려 드는 쪽이었을 것 같다.
캐릭터의 죽음이 어떤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를 좋아하는데 잊혀져 아무 영향 없는 쪽은 조금 그렇더군.
PC의 죽음은 영웅의 죽음이다. 비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사건이다! 어디 룰북에서 읽은 글귀인데 플레이어 캐릭터를 죽일 작정을 할때 저 글귀를 떠올린다. 정말 드라마틱한 죽음인가? 이 영웅이 죽을 정도로 크나큰 일인가?
세이브 올 다이, 세이브 올 페럴라이즈는 어떤 경우에도 함부로 쓰지 못하겠음... 이런 능력이 재미있었던 경우가 한 번도 없다...
어... 잠깐 첫번째는
셸먼 // 제약장치 넣어놓으면 아케이드 게임의 즉사트리거? 같은 느낌으로 쓸 수 이뜸. Ex) 메두사가 너무 강해! 거울에 금이 가고 있어! 이대로라면 2라운드 내로...!
즉사기는 플레이어들이 저항할 수 있는 기회를 최소한 세번은 줘야한다고 본다.
첫번째는 죽어도 되는 npc에게 써주는 게 좋지. 그럼 긴장감 올라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