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연기라도 멋지게 해보시지! 


하나는 몇개월에 걸친 대장정 끝에 도달한 최종보스가 첫라운드에 사용한 save or die 스펠에 pc 하나 사망.

최종보스가 그정도 기술 쓰는게 개연성 있다고 생각했다 라고 마스터가 변명했지만 난 아직도 이건 졸라 깔 수 있다.


두번째는 죽은 캐릭터가 세계로부터 잊혀진 경우.

이건 참 종이 한장 차이다. 그림자 지우게처럼 세계에서 그 존재 자체가 지워진 것인데 그럼 해당 소설처럼 그 존재가 지워진 세계의 모순점이라던가 

동료들의 이유 없이 흐르는 눈물 씬 정도로 포장해줬으면 맘에 안들기보단 되려 드는 쪽이었을 것 같다.

캐릭터의 죽음이 어떤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를 좋아하는데 잊혀져 아무 영향 없는 쪽은 조금 그렇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