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조선 초기 유교이념을 앗싸리하게 세워야 할 때는 숭유억불이라 해서 불교를 박살내고, 무속 신앙도 취급은 비슷했지. 유교가 지배이념으로 확실히 뿌리내린 시점에서야 그들을 조금씩 용인해서 통치 수단에 끼워넣기 시작했고.(종교수업 중간고사 대체과제로 논문 써내야 하길래 수십권 뒤졌던 좆같은 기억이 ㅡㅡ)
그렇다면 유교는 어쩌면 동북아에서 각성한 위대한 의지행사자가 온갖 괴물딱지에게 곶통받으면서도 그걸 또 좋다고 숭배하는 민초들을 보고 불쌍함을 느껴 만들게 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함. 권위주의적인거야 어쨌든 수천년전 사람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제자백가가 메이지였던거 맞음 ㅇㅇ
유가, 법가, 묵가는 Dalou-laoshi랑 우룽 쪽이고 도가는 아카식 쪽이었지
그 양반들이 마법쓰는 거 전혀 상상이 안가는데
불교가 중국에 전래된 뒤 인도 아키식과 중국 아카식이 통합되고 우룽은 관학자로 진출하면서 완전히 윾교로 정착, Dalou-laoshi는 묵가의 명맥을 잇다가 오더 오브 리즌과 동맹
여난달// 왜 상상이 안돼. 도교랑 중국 전통 격식마법 생각해봐. 그리고 Dalou-laoshi는 기술마법 쓰던 애들임. 로켓이랑 화약도 얘네가 처음으로 발명함
나무 새 만들고 막 그런건가
108.62// 아 제자백가가 마게였고 유가가 테크노맨서 계열이었구나ㅣ
우룽은 유학자 겸 마법사인데, 걔네가 쓰는 건 뭐라고 해야 하나...헤르메틱 마법 중국 버전임. 실제로 고대 동아시아 사회에서 우룽의 입지와 위상도 중세 유럽의 OoH랑 비슷했고
중국 전설이나 야사에 나오는 나무 새, 목우유마, 날틀, 사람 태우고 나는 연 같은 게 전부 Dalou-laoshi 작품임
목우유마... 제갈공명 생각하면 뭔지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