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고 불이 꺼지지 않는 불야성. 단순한 쾌락에 오감이 먼 다수의 사람을 제외하면 살아있는 보람을 느낄 수 없는 곳
남자는 간만에 깊은 잠에 빠졌건만 그다지 긴 시간이 지나지 않고 항상 그러하듯 여러 요란한 불빛이 반짝이고 사라지는 꿈을 꾸고는
팔이 짓뭉게지는 통증을 느끼며 침대에서 튕겨나가듯 몸을 일으킨다. 반사적으로 오른팔을 들어보지만 이미 없기에 고통조차 느낄 수 없는 팔.
몸은 땀에 절어 침대보까지 축축하게 젖었지만 자신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고, 아무도 오지 않을 방에서 덤덤한 척 의수를 매만진다
앤딩은 당연 술마시다가 입에 권총물고 빵야지
잔잔보단 음울에 가까운디
미국산 월남전 영화냐
이게 뭐가 잔잔한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