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룰북 사서 파티 구한 적도 있고, 생판 모르는 룰 돌리는 팀에게 주워져서 한 적도 있는데,
후자가 역대급으로 편했음. 어차피 범용룰 쓴다면 난 그게 그거같음. TRPG의 재미는 플레이어랑 GM이 개념있으면 문과 룰이든 이과 룰이든 확실히 보장되는데, 개병신새끼들 섞이면 뭘하든 좆같고 때려치고 싶음. 여튼 말이 샜는데, TR 뉴비는 뭔가 보고 배울만한, 그리고 자신을 도와줄만한 조력자가 필요한 것 같다. 룰에 대해 쉽게 묻고 배울 수도 있고, 룰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TRPG 상식같은 것도 배울 수 있고...물론 없어도 존나 잘하는 사람들은 잘하지만, 여튼 난 그렇게 느꼈음.
지금 구인맨이 방황하는 것 같은데, 누메네라나 D&D의 특정 세계관처럼 존나 확고하고 독특한 세계관을 즐기고 싶은거면 먼저 룰북 사고 공부하는게 맞는데 그게 아니라 걍 TRPG, 그 것도 판타지 비스무레~를 즐기고 싶은거면 먼저 범용룰 돌리고 있는 팀에 들어가는게 맞지 않나 싶다.
흠... 범용룰이면 역시 '그거'겠군요...
덧붙이는데, TR 뉴비들은 보통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확실히 모른다. 해보면서 알게 되지 보통...
'겁스' 추천은 이미 한 물 간 밈 아니냐. 죽창 좆나게 쳐맞고 좀 없어진 것 같던데
죽창이라기보담은 그냥......시들해져서........
그게 GURPS라면, 일단 최소한 PBP에서 적합한 룰은 아니다....
근데 초보에겐 역시 이과룰이 맞는 것 같다. TR 초보한테 던월 쥐어주고 태그 들이대면 오줌지리는데, D&D처럼 수치로 꽉 짜인 시트 쥐고 있으면 만들땐 힘들어도 플레이 중 불안감이 확실히 가심. 뭘 해야할지 확실하게 느낄 수 있고, 뭘 할 수 있는지도 확실하게 알 수 있으니.
예전에 던월 드래곤 HP 15점이라고 너무 약하다고 날뛰던 던린이들 있었는데, 룰 잘 안읽는 게으른 초보들이 던월 잡으면 그런 사태가 발생함
초보에게 겁스 추천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해. 겁스 추천에 대한 의미있는 죽창이 있었던 적도 없었고 - dc App
겁스 존나 구려 이건 밈이 아냐
또 초보룰 이야기 나오는구만.
마스터가 하자는 거 하는 게 최고. 아님 마스터가 하고 싶은 거.
초보자 겁스 추천이 또!!!!
GURPS는 좋은 룰이라고 생각하지만, PBP캠페인 생각하는 것 같은데.....PBP에는 진짜 아냐. 응 아냐. 이건 확언할 수 있어.
겁스로 PBP안해봤으니...라기 보잔 PBP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그건 그냥 그런갑다 함. 어찌됐든 초보에게 겁스를 추천하면 안되는 의미있는 이유는...글쎄 없다. - dc App
GURPS는 룰적으로 GM 비밀판정을 하게 되어 있는 부분도 꽤 많고, 이 부분을 공개판정으로 넘어가더라도 유동난이도 대항판정의 경우 서로 교환해야 하는 판정의 가짓수가 몇배로 뛰어. 까놓고 FATEcore나 경량형 D20룰들은 그냥 에너미 시트 공지해놓으면 필요한 판정 몇 번 굴리고 결과 서술로 넘어갈 수 있지만 GURPS는 PC의 공격에 대해 에너미들이 기본적으로 취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꽤 많아서 PBP로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이런 룰 다 잘라버려야 함. 그런데 그럼 그냥 다른 룰 하지 뭐하러 굳이 GURPS로 해
난죽택
괭이상주/음...일단 그런 부분을 잘라내고 할 수 있다는 것도 겁스의 장점이라고 보긴 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부분에 동의함 PBP에서 겁스 추천한적은 없고 PBP자체를 추천하지 않음. 의미있는 글은 도움이 되지 - dc App
근데 내 댓글은 초보에거 겁스 추천하는건 좋은 일이라는 거였는데 왜 PBP에서는 안되 이야기가 나오게 된거지? - dc App
ㄴ그냥 글 쓴 사람이 PBP세션을 생각하는 것 같아서 그랬어. 나도 GURPS로 입문해서 딱히 입문자에게 GURPS가 나쁜 룰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ㄴㄴ아, 글 쓴 사람이 다른 사람이었네. 그냥 내 눈이 삔 걸로 해줘 ㅠㅠ
ㄴ 도움되는 글이어서 괜찮지. 나도 PBP세션 알아본다는...그 로그 올린 갤러는 페이트쪽이 더 어울릴거 같다고 생각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