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레이트는 킹덤 데스 '핀업 오더 나이트' 일러스트.
룰은 더블 크로스. 신드롬은 브람 스토커/샐러맨더야.
배경은 고딕 펑크한 북-서유럽풍의 세계.
배경이 되는 왕국에서 먼 동쪽으로 향하면, 칼리프가 다스리는 나라가 나와. 이곳은 본디 창백한 피부와 엹은 머리색의 사람들이 살던 곳이었는데, 술탄과 같은 믿음을 가진 이들이 정복했어. 그 정복은 먼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원주민들이 칼리프의 질서와 신앙을 받아들여 살게 된 건 오래 전 일이야.
내 캐릭터는 원주민 혈통의 이름난 기사의 딸이야. 아버지에게서 검을 휘두르는 법과 고삐를 잡는 법을 배웠지. 칼리프는 치안, 신앙, 세수의 세 가지만이 확보된다면 백성들이 원래의 문화를 지키도록 해주었고, 원래 갖고 있던 모계적 질서도 어느 정도 남아서 원주민들은 딸에게도 그런 교육을 했거든. 내 캐릭터는 언젠가 아버지처럼 기사 (Rider)가 될 것이었어.
어느날, 아버지는 딸에게 어떤 임무를 맡겼어. 내 캐릭터는 이를 최선을 다해 수행했지만, 어떤 배신자에 의해서 모두 엉망진창이 돼. 내 캐릭터는 해명하려 했어. 허나 아버지는 딸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았지. 결국 그녀는 실망한 아버지에게 추방당하게 돼.
내 캐릭터는 먼 땅, 배경이 되는 왕국까지 흘러들어오게 되었어. 그 먼 거리를 오면서 그녀는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할 힘을 원했고, 운명은 그 이야기를 들어주었어. 다만 그 대가는, 피에 대한 충동이었지.
꽤나 치명적인 단점이었지만, 내 캐릭터는 이곳에서 기사 (Knight)가 될 수 있었어. 그 능력과 함께 고향에서 아버지께 배운 기술이 대단했거든. 물론, 그녀를 기사가 되게 도와준 이도 있었지. 또 다른 PC인 공주였어.
이제 이곳의 병사들은 전장에서 마구 말을 달리며 적을 베어내며 상처에서 혈관 속 불길을 뿜어내는 그녀를 흡혈귀 술탄의 딸이라 불러. 동방에서 왔고, 피를 이용한 마술을 사용하니까.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냐.
술탄은 흡혈귀가 아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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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이런 컨셉인 이유:
1. 최근 햄갤에서 뱀파이어 나이트 설정 번역글이 올라와서
2. 최근 내가 알라딘을 봐서
3. 내가 개인적으로 짜서 갖고 있었던 캐릭터 설정이 있어서 (흡혈귀였고 이름도 같음)
여캐인건... 킹덤 데스 일러스트를 쓰고 싶었으니까?
음 그래서 얘로 뭘 했는데
흡혈귀 술탄의 딸이라는 말 좀 멋있네 - dc App
ㅇㅇ) 아직 첫 세션 안했엉
ㄱㅈㅎㄱㅂㄹㅅㅎ) 술탄은 흡혈귀가 아니지만!
WoD 해라.
그러고 보니 이 모델은 내가 두 개나 사야 했던 그 모델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