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word RPG challenge에 올라온 걸 보고 번역해봤어.

안타깝게도 내가 페이트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기 때문에 잘못 번역한 게 있을지도 몰라.


페이트 시스템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룰에 손대지 않고 서술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캐릭터는 마법 사용과 관련된 면모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Roke의 학교에서 마법을 배웠다." 같은 면모.)

캐릭터가 주문을 사용하는 것을 묘사하되 다른 캐릭터들과 같은 기능을 사용하는 걸로 판정하세요.


화염구를 발사한다? "사격" 기능으로 판정하세요.

환영으로 누군가를 속이려고 한다? 그건 "속임수" 기능이지요.

동료를 투명하게 만든다? "은밀행동" 기능의 기회 만들기에 해당하겠군요.


활에 불을 붙인다든가 하는 것처럼 일상적인 방식으로 캐릭터가 주문을 사용하려 한다면, 면모를 역발현시킬 완벽한 기회입니다.
(원문: If your character wants to use a skill in a mundane way, for instance fire a bow, that’s a perfect opportunity for a compel.)


캐릭터가 하려는 일이 어떤 기능과도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특기로 구현해보세요.


예시) 해골 소환

캐릭터의 편에 서서 같이 싸워주는 해골 하나를 소환합니다. 근거리 전투를 할 때 "접근전" 기능 대신 "의지력" 기능을 사용합니다.

주문의 지속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말이 되는 범위 내에서 정하세요. 해골이 피해를 입는다면? 피해는 마법사에게 전달된다고 하죠.

제일 중요한 것은 "마법" 기능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런 기능을 만든다면 마법사인 캐릭터는 어떤 마법을 쓰든 그 기능 하나만 사용할테고 그럼 게임의 밸런스는 엉망진창이 되겠죠.

이 규칙은 마법 비스무레한 것들, 이를테면 <스타워즈>의 포스나 <아바타(애니메이션)>의 밴딩 같은 것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원문: https://200wordrpg.github.io/2016/supplement/finalist/2016/04/15/SuperSimpleMagicforFateCor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