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들이 선택하기에 따라 세계관에 변화가 일어나고 다음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이런건 상업시나리오로는 못하는거 아닌가? 나는 시나리오 다 자작써서 상업시나리오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겠는데, 겨우 책에 저 세계관의 변화들을 다 실어놨을것같진 않음
댓글 60
그런 부분을 여백으로 남겨두는 시나리오들도 있지 않아? 13시대 시나리오는 좀 그런 느낌이었는데... - dc App
늒비소년(211.36)2017-05-10 08:42
그럼 밑에서 말한 글에 따르면 그렇게 여백으로 갈것같을땐 웬만하면 걸러야하는 상황이 온다
말소세지(grailnerd)2017-05-10 08:44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함.
익명(116.121)2017-05-10 08:44
레일로드 맞지 뭐
익명(116.121)2017-05-10 08:45
그럼 난 자작쓰지 말라는 말에 님 극혐이네요, 레일로드를 강요하다니 라는 말로 응수할 명분이 생기겠군.
말소세지(grailnerd)2017-05-10 08:50
ㄴ 나는 자작이나 창작하지 말라는 의견이 아니라서
익명(116.121)2017-05-10 09:11
텔레리라는 사람말하는건데
말소세지(grailnerd)2017-05-10 09:11
ㄴㅇㅇ
익명(116.121)2017-05-10 09:12
물건마다 다름. 레일로드의 대명사 취급을 받는 CoC도 광기의 산맥 너머 캠페인 같은 경우는 기본 전개가 진심 극-혐스러운 레일로드이지만(아무도 없는 남극에서 저번에 봤던 놈들과 술래잡기하기 바쁘므로 당연히 살아 돌아가려면 레일로드가 될 수밖에 없음) 뒷 이야기가 나오는 결말은 "너님의 상상에 맡긴다...." 정도로 다양한 선택지 및 그로 인한 상황 예시를 풀어놓고 니가 골라서 끝내라는 식임.
니컬(125.178)2017-05-10 09:26
그건 아닌데. 레일로드라 해도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세계기 어떻게 변화하는지 꼭 정해진 건 아니거든.
qws2(bhirava)2017-05-10 10:07
그리고 오히려 자작이 그 점에선 더 조잡하지. 돈받고 파는 거 너무 얕보진마라.
qws2(bhirava)2017-05-10 10:08
시나리오 쓰는 사람이 신이 아닌이상 어떤 캐릭터로 무슨 플레이가 벌어질지는 모르는거 아닌가? 캐릭터의 뒷배경도 만들어진걸 써야한다면 좀 더 실망스러운데
말소세지(grailnerd)2017-05-10 10:09
글쓴이 말대로, 돈 받고 파는 상용 시나리오도 태반은 알피지라는 매체의 특징에 대해 이해 못하고 설정집을 써놨다. 그걸 갖고 레일로드가 아닌 플레이를 굴리려면 마스터가 먼저 다 읽고 책을 불태운 뒤 사건 재구성을 처음부터 해야함
익명(141.223)2017-05-10 10:15
너는 편견을 갖지 말고 상용부터 보고 말하는 편이 낫겠다
qws2(bhirava)2017-05-10 10:15
그런 것들을 예쁜 일러스트 붙이고 비싼 작가 썼다고 엄청난 돈을 받고 팔고 있는 것이지
익명(141.223)2017-05-10 10:15
한국에 정발된 디앤디, 새비지 상용 시나리오가 있다면 살텐데
말소세지(grailnerd)2017-05-10 10:18
물론 디앤디는 3.5판입니다^^
말소세지(grailnerd)2017-05-10 10:20
외국거 번역해서 플레이하자
익명(116.121)2017-05-10 10:26
추가로 141.223.**.**
그런 것들을 예쁜 일러스트 붙이고 비싼 작가 썼다고 엄청난 돈을 받고 팔고 있는 것이지 // 이분은 뭔가 한참 모르시는분
그런 부분을 여백으로 남겨두는 시나리오들도 있지 않아? 13시대 시나리오는 좀 그런 느낌이었는데... - dc App
그럼 밑에서 말한 글에 따르면 그렇게 여백으로 갈것같을땐 웬만하면 걸러야하는 상황이 온다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함.
레일로드 맞지 뭐
그럼 난 자작쓰지 말라는 말에 님 극혐이네요, 레일로드를 강요하다니 라는 말로 응수할 명분이 생기겠군.
ㄴ 나는 자작이나 창작하지 말라는 의견이 아니라서
텔레리라는 사람말하는건데
ㄴㅇㅇ
물건마다 다름. 레일로드의 대명사 취급을 받는 CoC도 광기의 산맥 너머 캠페인 같은 경우는 기본 전개가 진심 극-혐스러운 레일로드이지만(아무도 없는 남극에서 저번에 봤던 놈들과 술래잡기하기 바쁘므로 당연히 살아 돌아가려면 레일로드가 될 수밖에 없음) 뒷 이야기가 나오는 결말은 "너님의 상상에 맡긴다...." 정도로 다양한 선택지 및 그로 인한 상황 예시를 풀어놓고 니가 골라서 끝내라는 식임.
그건 아닌데. 레일로드라 해도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세계기 어떻게 변화하는지 꼭 정해진 건 아니거든.
그리고 오히려 자작이 그 점에선 더 조잡하지. 돈받고 파는 거 너무 얕보진마라.
시나리오 쓰는 사람이 신이 아닌이상 어떤 캐릭터로 무슨 플레이가 벌어질지는 모르는거 아닌가? 캐릭터의 뒷배경도 만들어진걸 써야한다면 좀 더 실망스러운데
글쓴이 말대로, 돈 받고 파는 상용 시나리오도 태반은 알피지라는 매체의 특징에 대해 이해 못하고 설정집을 써놨다. 그걸 갖고 레일로드가 아닌 플레이를 굴리려면 마스터가 먼저 다 읽고 책을 불태운 뒤 사건 재구성을 처음부터 해야함
너는 편견을 갖지 말고 상용부터 보고 말하는 편이 낫겠다
그런 것들을 예쁜 일러스트 붙이고 비싼 작가 썼다고 엄청난 돈을 받고 팔고 있는 것이지
한국에 정발된 디앤디, 새비지 상용 시나리오가 있다면 살텐데
물론 디앤디는 3.5판입니다^^
외국거 번역해서 플레이하자
추가로 141.223.**.** 그런 것들을 예쁜 일러스트 붙이고 비싼 작가 썼다고 엄청난 돈을 받고 팔고 있는 것이지 // 이분은 뭔가 한참 모르시는분
한국에서 파는거라면 몰라도 외국룰 상용시나리오는 두근두근 마법상점같은 욜라뿅따이 스러운 물건이 아닙니다
그런거 상용으로 돈받고팔면 양덕들이 빠따들고 쫓아옴
해외룰 상용시나리오책 일러스트는 씹덕씹덕하기보단 해당 룰 분위기 묘사하는 일러스트가 대부분이다
시나리오라이터중에서는 꽤 연륜있는 미국코믹스 작가가 쓰기도 한다
난 파이조의 패파 시나리오 엄청 많이 봤어. 예쁜 그림이라는게 혼모노스러운 그림 얘기하는거 아니고.
시나리오 라이터가 유명한 기성 작가인건 관련 없어. 시나리오들이 알피지 유행이 변하는걸 못 따라가고 있다
물론 그런 시나리오로도 레일로드로 돌리면 재밌게 할 수 있을거야
ㄴ스타워즈 trpg같은건 사람들이 원하는게 올드한걸 추구하고 시나리오 손대는거 조심스러워서, 스타워즈 세대 지난 플레이어가 보기엔 개 틀딱스럽긴 하지
패스파인더 하는모양이네 뭐 해봄
//고민해결 마법서점은 님이 말하는 그 '빤딱빤딱' 한거에 부합하지만 말이죠..
파이조 주요 수익이 책팔아먹고 서플 졸라 찍어서 파는거 아닌가
라이즈 오브 더 룬로드는 다 돌렸었는데, 그건 완전히 레일로드로 했었고
가격이 비싼가 하면 개인차가 있겠다만 돈낸값은 할거라고 봤는데 아닌가봐?
커스 오브 더 크림슨스론을 샌드박스스러운 도시 모험 캠페인으로 하는데, 그러려니 위에서 말한대로 내용을 읽고 처음부터 재구성해야했음
왜 그리 생각했냐면 ap 해본 사람들 평가가 다 좋았거든
항상 총 6부작인데, 4부쯤 되니까 우리 캠페인이랑 시나리오랑 공유하는 부분이 거의 없어지더라
대다수의 마스터들은, 특히 시나리오 번역해서 쓰는 마스터들은 레일로드 진행에 전혀 문제를 갖지 않아.
도시 모험 구성이 어레인지에 잘 안맞아서 그런게 아닐까. 잘 모르겠다.
거기다 패파의 경우에는 내가 별종이라고 할진 모르겠지만, d20을 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D&D는 원래 레일로드임'이라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도시모험 시나리오들은 조심스럽게 짜여져있단 기분이 들어서 수정 하나 하면 톱니바퀴가 다 갈려버리는것같음
디앤디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 계열(패파, 5판)의 번역해서 시나리오 돌리는 단편에 몇 번 참여한 적이 있는데, 내 경험만 갖고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참여한 플들은 모두
내가 처음 라이즈 오브 더 룬로드 했을 때처럼 시나리오 고대로 따라가면서 한 치의 창의력(마스터든 플레이어든)도 허용하지 않는 마스터링을 하는걸 봤음
그리고 하고 나선 서로 칭찬해 재밌었다구
마스터 역량이 안될때는 그래도 꿋꿋하게 레일로드 하는게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가 되니까말야 마스터가 기교가 생기면 달라지고
다르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커스 오브 더 크림슨스론이 기본적으로 도시 모험 캠페인이고 나는 도시 모험이 샌드박스 플레이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했었어. 나오는 요소들이 사전에 정의되어있고 그것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캠페인을진행하니까
기껏 좋은 상용룰 가져다써놓고, 마스터 역량도 안되는데 레일로드 해체해도 그건 그거대로 문제라서
알람이...계속...울린다...
도시모험은 뭔가 체스판같다 생각해서말임. 어레인지해서 체스말을 바꾸거나 변형하면 최종적으론 다 바뀌더라
어드밴처물은 판때기랑 배경의 한도가 넓으니 변형이 잘되는게 아닐까
댓글 토론이 알차군...
141.223이 인디성향이네
223.62/ 인디 성향이라기보다 어드벤쳐 패스 그대로로만 돌리면 솔직히 심심하지 않나? 책대로만 플레이할 거면 CRPG하는 거랑 차이가... PC 개인 설정이 캠페인 진행에 반영이 잘 안된다는 문제 때문인 거 같은데, 난 크게 공감함.
141.223 머스타드젤리 아님? 크림슨 스론을 던월로 진행하다가 폭파한 팀을 네캎에서 봤었는데. 거기 마스터가 머스타드젤리자나.
175.203// 책에 쓰여진 그대로 하면 음... 그건 재미없긴해. 결국 수정을 조금하냐 많이하냐 차이지 그 팀에 맞춰서 변형은 필요함. 다만 저 위에 얘기는 좀 극단적으로 많이 바꾼거고...
ap써도 플레이하면서 다소 첨삭하거나 잘라내게 되더라
1. Ap를 하면 플레이어들이 ap분위기에 맞춰서 캐릭을 짜거나
2. Pl들이 하려고 하는 pc나 제작한 pc들을 보고 그에 적당한 시나리오를 고르기도 하지
다만 d&d나 패스파인더 시나리오는 던월이나 페이트 같은 룰하고는 방향성이 완전 다르니까... 룰이 요구하는 행동의 틀이 빡빡하고 마스터든 플레이어든 룰숙련도가 높아야지 소위 말하는 창의적인 무언가가 피어난다는게 단점인듯
3. PL들 취향이 시원하게 쫙쫙 진행되는 어드밴쳐인데, 애먼 매스컴뱃 영지경영물같은거 하면 망함
던월이랑 페이트는 수정변형이 쉬운대신 마스터 부담이 크니까
레일로드가 장단점이 있는데, 상용시나리오를 레일로드식으로 한다면 최소 해당 상용시나리오의 돈낸 값만큼은 재미를 보장해줌. 말한대로 crpg같이 되니까. 그게 답답하고 여유가 없어보이니 보통 개수를 거쳐서 플레잉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