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PL들이 상용시나리오 보고 거기 맞춰서 PC짠게 아닌 이상, 상용시나리오 그대로 돌리려면 이상해진단 말이지
그래서 팀 상황에 맞게 고쳐서 써야 되는데, 잘 고치고 나면 완성품은 이게 그 시나리오던가....싶은 경우가 많지
까말 경험 많은 GM이면 그냥 자작 시나리오를 쓰나 상용 시나리오를 개수해 쓰나 별 차이가 없어
애초에 잘하는 GM들 대부분은 시트를 보고 시나리오를 짜지 시나리오를 짜고 시트를 받지 않는다
그럼 상용 시나리오는 별다른 의미가 없냐...하면 또 그건 아닌데
일단 잘 만들어진 상용 시나리오는 경험이 많지 않은 GM이 참고하기에 매우 적합한 물건이기도 하고
원 룰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에 대한 판정법이라던가, 시나리오의 완급 조절과 장면 배분 같은 부분은 참고할 부분이 많지
하지만 베이스가 자작이건 상용이건 간에, 결국 노력하지 않는 자를 위한 재미는 없다
시트만 보고 시나리오가 떠올라? ㄷㄷ
시트가 나왔다는 건 우선 캠페인 공지를 하고 PL이 모였다는 건데, 메인 컨셉 자체는 나와 있다는 소리잖아. 그 메인 컨셉 내에서 PL들이 하려는 걸 보고 시나리오를 짠다는 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