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안 읽어도 됨)


내가 이 글을 실명으로 쓰는 이유는 익명 뒤에 숨어서 허위 정보를 퍼뜨린다는 이야기를 듣기 싫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카페에 쓰지 않는 이유는(카페에 쓰려고 하다가 관둠) 이제 그 카페가 어떻게 되건 관심 없기 때문이다.

누구를 공격하려고 쓰는 글은 아니지만 이 글이 올라가면 화가 날 사람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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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창운당에서 플레이를 했다. 우연치 않게 옆에서 벌어진 스텝 회의를 들었다. (애초에 일반 회원들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왜 거기서 일을 했는지부터 이해가 안 되지만...)


오랫동안 RPG를 하지 않아서 최근 스텝들과는 친분이 없고 그저 매니저, 부매니저와 면식이 있을 뿐이었다. 티알클의 직원이기도 하신 광황님도 회의에 참여시는 것 같았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매니져 게시니안님은 얼마전에 카페에 올라온 게시물에 리플을 통해서 광황님은 카페의 운영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공지를 했기 때문이다.


(http://cafe.naver.com/trpgdnd/61051해당 리플이 올라온 게시물임. 삭제되기 전에 니들이 박제 떠놔라.)


매니저가 거짓말을 한 걸까? 혹은 카페에 중대한 일이 생겨서 평소에는 관여하지 않으시던 광황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광황님도 의견을 제시했을수도 있다.


상황을 녹취한 자료도 없고 대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듣지도 못했다. 잘못 들었거나 오해가 있었을수도 있다.


하지만 어쨌거나 내 눈에는 광황님이 실질적인 매니저의 역할을 수행하는걸로 보였다.


이번에 탈퇴된 사막여우에 대해서 게시니안님과 광황님이 나눈 대화중에서 분명하게 들은 부분이 있다.



      게시니안 : 저같은 경우는 쓰리아웃으로 하거든요


      광황 : 걔는 완전히 똑같은걸 두번 저질렀잖아


대충 이랬던 것 같다. 대화를 들었을때는 무슨 내용인지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지만 집에 오는 길에 사막여우에 대한 징계 공지를 확인했을때 두분의 대화가 무슨 의미였는지 파악이 되었다.


사막여우의 징계 공지글에 따르면 그는 일일플레이 때와 지금, 두번에 걸쳐서 회의 내용을 누출했다고 했는데 둘의 대화가 사막여우에 대한 처벌 수위를 저울질 하던 대화였던 것이다.


그리고 최종 결정권은 광황님에게 있는것처럼 느껴졌고.


지금까지가 첫번째 이야기다. 두번째 이야기는 더 짧고 재미없을거다.


창운당을 나오면서 이용료를 지불하는데 돈을 받은건 카페 스텝이었다. 내가 알기로는 그 스텝은 티알클 소속이 아니었다.


뭐... 사람이 많았으니 가까히 있는 사람이 돈을 받아서 담당자에게 전달해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스텝은 우리가 작성한 방명록에 확인 서명까지 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티알클과 카페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시 스쳐 지나가더라.


글을 읽는 이들에게 당부하건데 나는 그저 내가 보고 겪은것을 전달한것 뿐이니 판단은 니들이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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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꼭 읽어야 함)


누가 되었건 날 고소하지는 마라. 내가 다 잘못했다.

물론 이 글에 대한 근거를 제공할수는 없다. 무시해도 되고 카더라로 취급해도 된다.

내가 오해했을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하지만 이 글은 악의적인 선동은 결코 아니다.

내가 겪은 상황에 대해서 다른 해석이 가능한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