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네이버 카페를 대신할 커뮤니티를 제공하는게 어떻겠냐고 여쭤봤고 사장님께서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습니다.



안 그래도 그러라고 권한 사람이 있었음. 하지만 우리가 남의 재난을 이용하는 것처럼 보이면 필시 그걸 좋지 않게 느끼는 사람이 나옴. 평소에 우리에게 아무 악감정이 없는 사람도 씁쓸하게 생각할 수 있음. 이 모든 게 다 지나가도 우리는 책을 내야 하고, 독자들은 우리 책을 사면서 책의 내용과 품질만 생각할 수 있어야 함. 도덕적 흠결이 없어 보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도덕적 흠결이 없는 것임.



라고 하셨는데

이번에 네이버 카페가 소란스러운건 카페의 재난이지 출판사 티알피지 클럽의 재난이 아닙니다. 카페의 재난을 출판사의 재난과 구분지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그분들의 뜻과 반대되는 것 아닌가요? 그러니까 빨리 대피소를 제공해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