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하는 사람 중 상당수(아마 거의 전부)가 서브컬쳐 팬이고 덕후임. 


문제는 자신의 덕력과 취향을 플레이에서 어떤 식으로 드러내는가 라고 본다. 

자기 덕력과 취향을 팀의 분위기와 흐름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면 갓 플레이어가 되는 거고, 그런 사람도 많이 봤음.


속칭 혼모노라고 일컫는 플레이의 문제는, 철저히 자기 취향과 자캐 모에에만 도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TRPG는 같이 주인공이 되는 게임인데, 자기 혼자만 주인공으로 생각하는 게 가장 근본적인서ㄸ 문제인 듯...


어쩌면 양판소나 라노베가 다 주인공 1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계라 자기 캐릭터를 그 자리에 놓으려는 경향일 수도 있는데...  

TRPG는 모든 PC가 같이 주인공이라는 걸 확실히 해야 할 듯...


@ 설명할 때, 이건 [어벤저스]처럼 여러 주인공이 함께 팀플레이를 하는 모험이라고 못박아두면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