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만 사회성이 없으니까 혼모노가 되는거다.
지능, 지식, 인성, 살아온 환경 등등 모두가 혼모노의 발생원인에 포함되지만 뭐 결국 그걸 집약하는 개념이 사회성이니까...
근데 여기서 말하는 사회성의 부재가 교류나 대화에 대한 거부감, 두려움을 말하는게 아님.
혼모노들은 다른사람이 뭘 하려고 하는지, 행동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그런것에 일체 관심이 없음.
그리고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려면 선언만 하고 의도같은건 캐묻지 않는 한 말하지도 않음.
다른사람이 ?????하면서 멍때리고 있어도 그러거나 말거나 눈치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설명도 안한다.
이새끼들한테 RPG란 내가만든 캐릭을 가지고 내꼴리는대로 노는 놀이지
다른 PC하고 교류하며 GM이 상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거나 게임의 지향성에 따라 맞춰가는게 아님.
인식 자체가 다르니까 뭐라고 하면 내 캐릭터는 이러이러한 캐릭터인데요 하고 지랄을 하는거지.
지 캐릭터 말고는 관심도 없고 자기는 그짓거리를 하러 플레이에 참여했으니까.
혼자 즐기느니 취향이 어쩌니의 문제가 아님.
애초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자체가 없고 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이해조차 못함.
적어도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혼모노적인 플레이어들은 다 그랬음.
만약 혼모노들이 진짜 교류나 대화를 두려워하고 부담스러워했다면
플레이 도중 그들의 행동에 문제를 제기할때 그들이 미안하다고 하며 행동을 정정하겠지.
하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혼모노들은 그딴거 없고 지 캐릭터 설정만 운운하며(보이는게 그거밖에 없으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지꼴리는대로 행동하고 플 터지기 직전까지 가서야 행동을 바꾼다.
물론 사과는 안하고 왜 상황이 그렇게 되었는지 자각하긴 커녕 관심도 없다. 눈치줘도 모른다.
GM이 멱살캐리하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자기희생하면서 혼모노짓 받아줘야 넘어갈 수 있음.
물론 제일 쉬운 방법은 플을 터뜨리는것이다.
시발 울었다. 감동적이다.
특히 마지막 두줄.
애초에 관심이 없었다고 생각하니 많은 행동들이 납득이간다...
분석추
자신은 관심받고 싶어하는데(이것도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지만)... 정작 남에게 신경써주지 않는 것이 문제의 근본인 듯. 솔직히 혼모노까지 아니더라도 이런 자기 중심적인 플레이어는 대체로 문제의 씨앗임...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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