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등교하면서 플레이어 핸드북을 읽어봤는데 생성법이 꽤 특이하더라, 파라노이아 답다고 할지...
일단 파라노이아에는 4개의 STAT과 STAT 하나당 4개의 SKILL이 있어. 판정할 때는 사용할 STAT+SKILL 만큼의 주사위를 굴리게 되어 있고.
하여간 캐메를 할 땐 우선 플레이어들이 원형으로 앉아있어야 하는데, 가위바위보든 뭐든 해서 캐메를 시작할 사람을 골라야 해.
그런 다음 캐메를 시작하는 사람이 원하는 스킬 하나에 +1을 주면 왼쪽에 앉은 사람은 그 스킬에 -1을 줘야만 해.
그런 식으로 한 바퀴를 돌면 이번엔 +2/-2를 주고, 또 +3/-3을 주고... 이렇게 +5/-5를 다 기입할 때까지 반복하는거야. 자기 왼쪽 사람을 5번이나 엿먹인 셈이지.
이 과정이 끝나면 자기 시트를 왼쪽 사람한테 줘야 해. 자기 캐릭터의 STAT은 지금까지 자기가 엿먹인 그 사람이 정하게 되는 거지.
결국 자기 캐릭터는 처음 자기가 구상했던 것과는 딴판이 되고, 마스터는 파워빌더의 탄생을 시작부터 막을 수 있어.
통수게임 클라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