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법 같은 것의 파워레벨 OR 등장인물들의 탈인간 수준이 얼마나 높은가 <-> 낮은가
2) 마법 같은 것이 얼마나 경이롭게 여겨지는가 <-> 일상적으로 여겨지는가
3) 세계의 구도가 단순하고 흑백논리적인가 <-> 복잡하고 회색적인가
셋이 거의 완전히 다른 기준선인데(그리고 내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다른 기준이 더 있을 수도 있음), 저마다 기준을 하나씩 품고서 다른 기준 가진 사람이랑 논쟁을 벌이니까 답이 안 나는거야.
참고로 나는 마법이 흔한가 같은건 파워레벨의 정도로 나눠야한다고 생각하고, 하이 판타지의 정의는 3번을 갖고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쪽.
반지의 제왕 같이 (표면적으로나마) 세계를 망하게 하려는 마왕이 존재하고 그에 맞서 모든 선량한 존재가 힘을 합치는 세계가 하이 판타지지.
구분은 얼추 동의함. 하지만 2번은 살짝 입장이 다름. 마법이 일상적이라기보단 미신같은 것으로 다룰수록 로우라고 보는 입장.
http://bhirava.egloos.com/m/2460695
와일드
텔런츠라는 히어로룰에서 나오는 세계구분법인데 3번보니 이게 떠올라서 단순히 선악의 단순함으로 하이로우를 구분하기는 좀 거시기하다고 생각함.
생각해보면 하이파워 캠페인 로우파워 캠페인과 하이판타지 로우판타지가 의미가 혼용되어서 쓰이는 경향이 있어서 이 논쟁이 더 심화되는듯.
그럼 세계를 망하게하려는 볼드모트에 대항하는 해리포터는 하이판타지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