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갑자기 화나서 간략하게 중요한 장면만 적기로 함.



GM : ~~해서 아무튼 여관 1층에는 뚱한 표정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뚱한 표정의 여관 주인이 서 있을 뿐이네요 

당신들은 식사를 아직 마치기 전입니다, 어떻게 하실껀가요?


티리온 : 밥에만 집중합니다


라그로스 : 물과 간단히 영양을 채울 정도로만 식사합니다


존 : *주점장에게 다가가 묻는다 주점장, 욕망을 ~~더냐

*여관이라고 몇번이나 강조


GM : 예?


존 :



(잠시간의 침묵)


GM : 흠, 여관 주인은 처음 보는 사람인 존의 장황한 말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그가 말하길 인간의 종교는 인간끼리나 믿으라고 하고 자신은 드워프이기에 큰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대화로서 좋은 선택은 아니었군요 


존 : 당장 성당에 이단자를 처단하기위한 병력을 요청한다


GM : 행동인가요?, 아니 진짜 하실거에요? (이하 알아듣기 힘든 소음)


존 : 행동인데 아니 시발 누가 말려야될꺼아냐 파티놈들아


티리온 : 저는 먹보라 밥밖에 몰라요 (웃음)


라그로스 : 그냥 안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스토리 전개적으로도


존 : 그래 좀 말리란 말이야 


티리온 : 대충 알았습니다 밥 안먹을땐 말려드릴게


~ 중략 ~


존 : 알았어 성당기사단은 취소한다


라그로스 : 흠...식사를 마치고 파티원을 기다립니다.


존 : 주인장. 그대에게 우리 신을 모시라는 강요는 하지 않는다. 신은 욕망을 가진 모든이를 사랑하시지만 그 사랑을 돌려받고자 하는 분이 아니다. 그러나 그동안 내가 마신 술을 앞으로도 마시고싶으니 내가 너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려 하는것이다. 그러니 말 하라. 그대에게 부족한 욕망이 무엇이더냐.


~ 노예를 부리는 교외의 양조장에서 술 배달이 이틀째 오지 않기에 식사보다는 술을 주로 파는 여관으로서 타격이 심하기에 한번 가보라는 의뢰를 받는 중 ~


라그로스 : 음... 노예들이 만들어서? 문제가 일어났군


티리온 : 어제부터면 이틀도 안된 일인데 너무 성급하신게....


라그로스 : 누군가에게 습격당한 것일 수 있지 


존 : 그대의 욕망을 잘 알았다. 그 욕망을 채워주는 대가를 제시하라


~ 중략 ~


존 : 성당으로가서 말의 대여를 요청하겠다


티리온 : 나는 괜찮네, 두시간 정도야 걸을 수 있고


라그로스 : 역시 *리더... 규모가 다르군. 내 나중에 받은 몫을 나눠주지

*위에서 존이 헛소리를 하던 중 자신이 리더라고 자칭함.


티리온 : 말을 빌릴 돈도 없으니 말이지


존 : 그럼 티리온 자네는 걸어가게, 우리는 성당에 들렀다 갈테니 먼저 출발하게


라그로스 : 타리온, 말의 크기를 보고 2명이 탈 수 있으면 태워주지


티리온 : 내 덩치에 둘이서 탄다니..흠..


~중략 ~


티리온 : 저는 마을 입구에서 기다리는걸로 할게요, 그럼 준비가 되는대로 입구에서 만나세!


GM : 그러면 라그로스님도 같이 성당으로 가시렵니까?


라그로스: 아뇨, 저도 걸어갑니다


존: 그럼 나 혼자 성당찍고 오겠네 기다리고 있게


~중략 ~ 


GM:그래서, 존은 이 코딱지만한 도시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위대한 유일신의 성당에 도착했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존 : 욕망교 서열 3위인 프리스트 존이 왔다! 누구 없느냐!


티리온: 생각보다 높은사람이였네, 하이엔드 사이코패스였잖아 


존 : 뭐 아니다싶으면 마스터가 조율 해 주겠지..


(윽엑엑거리는 소리)


~중략~


존: 아 그럼 뭐 일반 프리스트로 해? 일반 프리스트로 해 줄게


GM : 후....


존 : 널 위해서


GM :(이 갈리는 소리, 긴 정적)


존 : 마스터 어디갔지비?


라그로스 : 마스터?


티리온 : 그러게


존 : 평범한 신부로 했어 널 위해서


~ 중간 생략 ~


다 짜르면 심심하니까 생략된 부분에서 존이 했던 대사나 묘사들

1. 말은 되었고, 그 외의 지원 가능한 물품들은 있는가? 우리 욕망교의 신의 말씀에 따라 충족되지 않는 욕망에 고통받는 신의 자식을 도우기 위한 모험이네

2. 기도받으면 뭐 축복이라돈가 버프 걸림?

3. 마을입구로 치렁치렁한 로브를 우아하게 흔들며 한발 한발 천천히 걸어간다, 천천히

4. 말을 빌리려 했으나 생각해보니 나 혼자만 말을 타고가면 의도치않게 그대들의 마음속에 편히 가자는 욕망을 일으킬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네

5. 성향이 악이지 악인이 아니야


GM : 여러분이 성문을 나가자 마자 보이는 것은 바람이 불때마다 바다에 파도가 치듯 보이는 매우 넓고 흐드러지게 핀 호밀밭입니다. 참으로 대단한 광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의 머리 바로 위에 뜬 태양은 마치 자신의 힘을 과시하듯 따가운 햇살을 비치며 지상의 필멸자를 보살핍니다 (중략) 정말 활기가 넘치는 도시와 그 외곽입니다  


라그로스 : 이 평화로운 풍경이 밤이 되면 피에 굶주린 마물들이 우글우글 거리는 건가...


GM :마물이라, 마물은 아직 안 나왔습니다. 아무튼, 여러분이 계속 튼튼한 두 다리로 걷기를 반복하여 약 두어시간쯤 이동했을까요, 저 멀리에서 커다란 건물 두개가 보입니다. 여관 주인의 지도가 정확하다면, 두 건물은 각각 양조장과 직원들의 숙소로 쓰는...그러니까 기숙사 건물이네요. 건물과의 거리는 아슬아슬하게 시선이 닿을 정도입니다, 어떻게 하실건가요?






뒤늦게 밝히는 사실. 이 글의 20%는 허구입니다. GM이 고통받는 묘사는 대부분 생략되었습니다

졸려서 나머지는 내일 쓰던가 해야거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