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에 마스터 탈주썰을 쓰고 나서 다른 팀으로 플레이어로 들어가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과거에 아무래도 영 아니어서

탈주한 세션으로 링크타서 들어갔어.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거기에 내가 마스터 하다가 너무 지치고 스트레스 받는데다가

팀을 섞으면서 여러가지 문제랑 불평이 생겼던지라 탈주했던 팀의 팀원이 있었다는거지. 사정이 많기는 했지만 아무튼 나는 탈주한 마스터고 

거기 있던 팀원은 그 팀 플레이어중에 가장 매너 좋은 사람이어서 미안하기도 했어. 당황해서 방 들어가기 전에 세컨계정으로 바꾸고 

가서 별 말 안 하고 얌전하게 있었는데 들켰다. 하지만 별 말 없이 재미있었고 나중에 다시 마스터 할 생각 있으면 불러달라고 하더라.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뻔뻔하게 다시 사람 모아서 마스터 하기도 그렇고

맥주라도 마시다가 자야겠네. 한 3개월은 ORPG를 봉인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