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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주를 기다리며는 무한히 늘어지는 문제투성이 장편 던월을 플레이하는 팀원이 되어보는 AWE기반 룰입니다. 플레이어들은 던전월드를 플레이 중인 PC가 되어 팀 내에 끝없이 갈등을 유발하여 ‘여관 썰’을 만들고, MC는 이러한 갈등들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묘사합니다.
목차
1장 바깥:여러분은 던월을 하려고 모였습니다...
- 캐릭터 만들기
- 여관썰 만들기:액션
- 확장하기
2장 안쪽:여러분은 의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 산넘고 물건너:세계 만들기
2. 어떻게 진행하죠?
3. 던전월드월드
3장 MC의 원칙과 강령
4장 플레이예시
1장. 바깥
바깥은 여러분의 PC가 실제로 모여있는 물리적인 공간입니다. PC들은 이곳에서 TRPG를 합니다.
캐릭터 만들기에서는 PC가 팀 내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정합니다.
액션은 AW의 그겁니다. PC들은 액션을 통해 암을 유발하고 다른 PC들을 험담합니다. 주사위는 이때 굴립니다.
확장하기는 TRPG를 하면서 발생한 갈등이 테이블 밖으로 벗어나게 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PC의 현실 배경을 짜고, 그것이 팀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다룹니다. 팀원 외의 ‘NPC’를 등장시키는 방법도 논의합니다.
2장. 안쪽
안쪽에는 사연많은 용병들이 모여있습니다. 마스터가 저녀석의 독백을 끊고 빨리 ‘전개’를 했으면 좋겠지만… 마스터는 물론이고 팀원중 그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구제불능의 세계를 만들어봅시다. 다같이 만든다는걸 잊지 마세요!
세계 만들기에서는 의뢰가 도착하지 않는 세계를 만듭니다. PL들은 PC를 코끼리를 더듬는 장님으로 만들고, MC는 코끼리의 정체를 정합니다.
어떻게 진행하죠?에서는 플레이가 진짜 세션처럼 보이게 하면서도 재미없는 부분들을 과감하게 건너뛰고, 진짜로 시간이 흐른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법을 다룹니다. PC들은 장기 캠페인 중이란걸 잊지 마세요.
던전월드월드에서는 안쪽을 진짜 RPG처럼 보이도록 해주지만 PC가 쓰려는 순간 게임을 터뜨리는 지뢰들을 배치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3장. 원칙과 강령
강령
모든 것에 시비를 걸고, PC끼리 싸움을 붙이세요.
PC들의 싸움이 바깥에 변화를 일으키게 하세요.
PL들이 갈림길들 대신 숲 전체를 보게 하세요.
원칙
일부러 갈등을 유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늘 타개책을 준비하세요.
PL이 질문을 하면 다른 PL을 지목해서 답변하게 하세요.
PL들이 타개책을 찾아낸다면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게 해주세요.
목차만들고 찍쌈
AWE에서 탈출하지 못한 게 패인이네
원본인 집단독백을 넘으려고 한게 패인이 아닐까
집단독백이란 무엇인가? 고찰하다보니...
던전월드 월드 ㅋㅋㅋㅋㅋㅋ
AWE 를 쓴다면 PC는 항상 위험요소를 해결하는 존재가 됨(또는 위험요소에 의해서 위협을 받는 존재). 문제는 여관썰에선 PC들이 세션 자체를 파괴하는 위험 요소이기 때문에, 위험 요소인 PC(이하 발암물질)들은 NPC여야함. 그럼 여관썰에서 해결자이자 피해자이자 위협을 받는 존재는? 마스터(이하 MC). 문제는 상식적으로 세션 내에 MC는 한 명 뿐이기 때문에 TRPG로서 성립할 수 없음. 굳이 만들어본다면 안쪽에서는 플레이어4MC1의 구도지만 바깥쪽 실제 플레이어 구성은 플레이어1MC4 라는 기형적인 구조를 취하거나. 아니면 그냥 피아스코를 하거나.
그러니까 AWE에서 탈출을 했어야...
정성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