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물건은 블랙 핵 기반의 RPG인(스탠드 얼론이 아님) 잭 핵(The Jack Hack).

블랙 핵은 별로 안 고맙게도 SRD 번역본(https://the-black-hack.jehaisleprintemps.net/korean/)이 있으므로 참고하면 됨.


판정법 등 기본적인 것들

안 적어 놓음. 그래서 블랙 핵 원본이 필요함. 대신 직업이나 그런 건 대충 여기서 보고 사용하면 됨.


흑백 주사위

검은 주사위(외적 요소) / 흰 주사위(내적 요소)로 나뉘는 소모품 주사위인데, 쉽게 말해서 "운" 개념임.

흰 주사위는 잘못 쓰면 정신적인 문제를 유발하는 촉매가 되도록 할 수도 있는 듯.

정말 무서운 건 이거 리필이 거의 안 되기 때문에.... 사실상 캐릭터들이 "몰락해 가는" 상황을 연출하는 요소래도 됨. 


클래스
클래스 이름은 일단 적당히 의역.


부서진 자(The Broken)

전직 군인 등 거친 일을 해왔던 이들. 쉽게 말해서 전사. 남 대신 맞아주기나 판정 실패로 인한 피해 무시하기 등이 가능함.


잔재주꾼(The Cokum)

당대 유행한 강령술 등을 한다고 나서는 사기꾼. 쉽게 말해서 바드...? 흰색 주사위를 써서 강화판 휴식하기 등이 가능함.


명예를 잃은 자(The Disgraced)

원래 잘 나가던 사람인데, 뭔지는 몰라도 사고를 쳐서 대놓고 개새퀴 취급받는 상태. 대략 힐러 / 자금줄 역할을 할 수 있음.


외줄인(The Fine-Wire)

이쪽도 그럭저럭 잘 나가긴 했는데.... 문제는 이쪽은 그래봤자 범죄자 두목 출신. 대략 돚거 포지션을 담당함.


밤의 꽃(The Night-flower)

대개 약쟁이인 "직업 여성". 전투시 이성을 매혹한다거나 독 같은 걸 눈치챌 때 보너스를 받는다거나 뭐 그런 게 가능함.


배경

런던 뒷골목의 현실을 대중들과 높으신 분들에게 가장 잘 보여준 잭 더 리퍼 선생님이 돌아다니시던 화이트채플 일대가

기본적인 배경.


적들

대개 사람류. 아마 가장 강력한 적은 숙련된 암살자(HD6) 정도일 거임. 빅토리아 시대인데 뭐 별 거 있냐....?

근데 너도 별 거 없어서 문제지!


다양한 선택지

이거 작가가 20면체 굴리는 데 환장했는지 웬만하면 20개짜리 선택지를 제공함. 템즈 강에 둥둥 떠내려오는 물건들부터

파티가 얽힐만한 수상한 악당까지. 시나리오 창작에 좀 관심있으면 이걸로 간단한 시나리오는 쉽게 짤 수 있을 듯.


확장판

이걸 추천한 진짜 이유... 빅토리아 시대 런던 배경으로 하고 싶은 건 거의 다 지원해 주려고 하려는 의도를 보인다는 거.

마스터가 굴려 볼 능력만 되면 빅토리아 시대 플레이용으로는 OSR 쪽에서 정점을 찍을 물건.


The Penny Hack - 영적인 요소를 진짜로 다루는 심령술사(Mesmer) 및 오컬트적인 요소(보라색 주사위 등)가 추가됨.

Great Game - 기자(Gutter Monger)와 선동꾼(Mounter)이 추가되고, 당대 최신 기술과 음모론 요소가 나옴.


요 아래는 일단 발매한다고 언급만 됐었던 물건들.

Dead London - "화성 침공" 및 초과학 서플먼트. 거부된 자(The Rejected)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등이 추가될 예정.    

Carved in Flesh - 잭 더 리퍼 사건과 그에 대한 여러 음모론 등에 초점을 맞출 서플먼트

Ripper Fhtagn - 냅 잭 핵 버전 크툴루 바이 가스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