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디아3하다가 야만용사로 전설템 잔뜩 두르고 고행 고단계 뛰면서 망치질하고 있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ㅅㅂ 아무리 레벨 올리고 템 파밍하고 난이도 올려서 해도 캐릭터고 몬스터고 걍 숫자만 올라갈 뿐이잖아"
한 번 엔딩을 보고 나면 그 이후부턴 똑같아... 1레벨 시절 크리 한 번 띄워 20데미지를 뽑거나 50레벨 찍어 크리 한 번으로 2000데미지를 뽑거나 수치만 올라갔을 뿐 내가 하는 일은 똑같단 말이야, 그런데 티알에선 이런 문제가 없어. 마을을 괴롭히는 뒷산 고블린 소굴을 터는 진부하기 짝이 없는 저레벨 플레이라 하더라도 그 때마다 다르거든. 매번 경험이 늘 새롭고 유니크하다는 거. 이거 때문에 티알을 못 접겠어
솔직히 디아3이 엔드컨텐츠가 너무 부실한거 아닙니ㄲ....
ㄴ그건 ㅇㅈ
디아3이 컨텐츠가 망한거지 뭘.
디아는 1편부터 원래 그렇게 놀라고 만들어놓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