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올린 글이지만 한번 더 정리해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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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의 상황


1. 출판사 TRPG Club(이하 출판사)이 'TRPG'에 대한 상표권 등록 진행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됨. (트위터 ->티알겔 ->네이버 카페 순서로 전파 됨.)


2. 출판사는 트위터를 통해 입장 발표. 비밀엄수 계약 때문에 말 할수는 없지만 상표권 등록이 안 될걸 알면서도 할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


3. 해당 출판사와 초여명이 주고받은 트위터 공개. 출판사의 발언이 다시 한번 논란을 거세게 만듬.


4. 네이버 카페 TRPG Club D&D(이하 카페)에서 출판사에 대한 격렬한 성토 분위기 조성. 카페명 변경 요구글이 올라오고 큰 호응을 받음.


5. 카페명 변경 찬반 설문 공지 올라옴. 사실상 '출판사가 이름을 바꾸는건 힘드니 우리가 바꾸자' 라는 결론을 이미 내리고 설문을 올렸다는 느낌을 줬고 회원간에 의견을 정리할 충분한 시간 없이 공지를 올려서 많은 반발을 삼.


6. 운영진에 대한 성토글, 리플 계속 올라옴. 일부 운영진은 개인 자격으로 글을 올려(스텝은 대표가 아니라 청소부같은 관리인이다) 스텝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논쟁까지 점화 됨.


7. 스텝의 역할과 의무, 출판사에 대한 대응에 관한 비공개 스텝 회의가 진행 됨. 스텝중 하나인 사막여우가 회의에서 나온 내용의 일부와 자신의 사견을 섞어 티알겔에 올림.


8. 카페 스텝 사막여우가 내부 회의록을 왜곡해서 유포하였다는 이유로 강퇴 조치당함. 하지만 사막여우가 유포했다는 회의록은 삭제되고 본인들의 원본 회의록도 공개하지 않으면서 카페는 혼란의 카오스로 돌입.


9. 티알피지 겔러리에 사막여우에 대한 처벌을 결정할 때 출판사 직원 '광황'이 참여했다는 글이 올라옴. 카페는 지속적으로 출판사와의 독립성을 주장했기에 해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나옴. 카페에 관련 글을 언급하며 매니저 사임요구가 올라왔었지만 금방 삭제 됨.


10. 상표권 TRPG에 대한 심의가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글이 카페에 올라옴. 이 와중에 모든 사건의 시발점인 출판사는 묵묵부답. 현재 진행중.


@ 앞으로의 예측


1. 출판사는 무대응으로 일관한다. 결국 상표권 등록은 취소되겠지만 별다른 코멘트는 하지 않을 것이다.


2. 카페는 며칠 뒤에 스텝의 권한에 대해서 더 명확하게 규정한 회칙을 가져온다. 그 회칙에 기반해서 출판사에 형식적인 항의의 메세지를 보낸다.


3. 회원들을 결과에 대만족 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수긍한다. 아직도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카페를 떠나기 때문에 카페는 조용해진다.


(이때 쯤 해서 네이버 카페의 대안 커뮤니티가 나올 수 있다. 운영진이 회원을 대표해서 출판사에게 목소리를 높이겠다거거나, 투명한 징계 과정을 약속하면 큰 호응을 받을 것)


4. 늦게까지 출판사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거나 카페 운영진에게 가벼운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는 초여명의 CoC 펀딩 소식에 묻혀서 사라진다.


5. 어느순간 카페는 이름이 바뀌어 있지만 출판사는 계속 크고작은 논란을 만들고 그제서야 카페 이름이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사람들은 깨닫는다.


6. 사람들은 이제 TRPG 펀딩에 깐깐해진다. 초여명, 티알클을 제외한 소규모 출판사들은 망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책을 내는게 더 힘들어진다. 초여명은 오히려 반사 이익을 얻고 '믿고 사는 초여명'이라는 인식이 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