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MSG(딕) 다시 읽어보면서 내용 다듬다 생각난건데

이거 스피드성에 요점을 둘 매우 간단한 방법이 막 생각났음.

본래 판정법이 [(관심)만큼 주사위 굴림 → 하나라도 성공하면 PL맘대로, 아님 PC주금]이긴 한데

이러면 기페판정의 헛점(예: 경비병의 주의를 끌기 위해 '화려하게' 돌을 던짐)을 따라간단 말이지?

그래서 아래같은 방법을 생각해봤음. (현재 가칭: '억지룰')

* [억지력]도입. [억지력]의 시작값은 1

* PL이 판정을 할 때 d6 하나만 굴림. 이 주사위가 [억지력]을 초과해야 함. 즉, 처음 굴릴 땐 2+로 성공

* PL의 판정이 성공하면 [억지력]이 1 증가.

* PL의 판정이 실패하면 기존 규칙대로 PC는 끝장남. PC가 끝장난 다음 [억지력]은 1로 초기화됨.

* 역시나 '희망'은 있어서, 판정이 실패했을 때 희망을 1 쓰고 성공했다 칠 수 있음. 단, [억지력]은 그대로. 


예시) 마법소녀 핑키가 마을로 쳐들어오는 늑대떼 한가운데 돌진해 '사랑을 전파하겠다.' 선언함.

이전에 다른 이유로 판정을 2번 해서 현 억지력은 3임.

이 상황에서 d6을 굴리면, 주사위가 4 이상 나와야 성공임.

그런데 3 나옴. 실패.

핑키는 늑대떼 한가운데서 확찢당함.

단, 희망을 쓴다면 성공으로 쳐서 늑대들에게 사랑을 전파할 수 있겠지. 여전히 억지력은 3이고.


이러면 확실히 플레이가 빨리 끝나기야 하겠지, 그런데...

1. 하드코어함이 도를 넘어서고

2. RPG보단 보드게임에 가까워졌으며

3. PK성이 너무 강해짐. 억지력이 4쯤 되면 폭탄돌리기가 될테니...


나중에 테플 돌릴 때 이 방법도 쓰면서 시험해보긴 할건데...

님들 생각은 어떰?


P.S: MSG 수정1판이랑 예시 아래 에버노트 링크로 올림. 많이 달라지진 않았지만 궁금하면 봐봐.


https://www.evernote.com/shard/s731/sh/48e99a98-f5db-4260-835e-b7f7de5aa27a/d5a42cdfcbd281f1101455938f68dac0   

←MSG 수정1판

   

https://www.evernote.com/shard/s731/sh/10ed16ee-f318-4b99-8705-7cb05bdf9b99/fe384285661b309c2bc5489289d7dc83   

←MSG 수정1판 판정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