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인은 마음이 창해(海)와 같이 넓으니 어떠한 것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네.


언젠간 다른 백성들도 과인의 마음을 이해해 줄 것을 믿기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나라가 경중의 위기에 처하면 언제든 돌아올 것이네.


내 경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몇 각 전의 일은, 과인의 시(詩)가 부족한 탓이지.


어떤 이들의 악한 마음때문에 비롯된 일이 아니니, 경들은 너무 괘념치 마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