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과 장편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단편은 레일로드가 아니면 진짜로 진행이 어려움
어쨌든 (던전월드나 페이트를 제하면) 첫세션은 어느정도 레일로드 형식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걸 토대로 2,3세션의 떡밥을 전개하고 캐릭터의 과거사와 연결시키는 시나리오를 짜게됨
근데 단편은 그 레일로드만 하고 말게 되잖아. 마스터와 플레이어의 유대관계를 형성할수가 없어짐
상시플은 그게 더 심하다.
상시플같은 거대한 규모를 가진 팀에서 각 캐릭터의 백그라운드에 맞춰 누군가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세션을 진행한다?
이건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기때문에 지양해야할 마스터링이지
그러다보니까 캐릭터는 캐릭터대로 따로놀고, 메인 시나리오는 메인 시나리오대로 따로노는 현상이 발생함
딱 단편의 단점임. 그러다보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것보다 아이템이 어쩌고, 특수능력이 어쩌고 하는 데이터딸만 치게 되는거라고봄
피너츠 연재기간이 아무리 길었어도 그걸 장편이라 부르진 않지
상시플은 단편이지. 나도 셀 때 단편으로 셌음
그러니 다들 장편을 하자 상시플같은거 하지 말구
가장 시간이 여유로운 학상들은 정작 장편을 하지 않는다
급식이나 학식애들이 마스터링을 할줄알게되면 참 좋을텐데
영감님 소학교 다니실 때랑 달라서 요즘 학상들은 시간이 별로 없다고 그러더라구요ㅠㅠ
ㄴ옹 어르신, 대학상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