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롤-플레잉 이란게 acting-연기와는 좀 다른 느낌이었던거 같은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갈수록 그런 극적인 부분으로 옮겨가는 느낌은 있음.

아마도 컴퓨터게임에 등장하면서 게임적 부분이 추구하던 사람들은 대체로 crpg로 넘어가버리고, 남게된 사람들이 현재의 trpg를 구성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함.

안그래도 rp적당히 하라고 하면 흔한 반응이
"그러면 컴퓨터 게임이나 하러 가세요"라는 말이 나오긴 하더라.

하지만 컴퓨터 게임은 아직 정해진 리소스만 활용가능할뿐,
필요한 리소스를 자유롭게 도입할 시스템이 없는경우가 많고,
npc도 스크립트가 제한적이고, 지나치게 게임적 제한에 묶이는 게 많아서 적절한 타협접을 찾아서 trpg온건데...

여긴 반대로 지나치게 롤플레잉 위주라서 게임적 시스템을 무시하거나 악용하려는 경우가 많은거 같음...

그리고 그만큼 던월은 게임 시스템을 악용하기 좋은게, 판정이 빡세지 않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던월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