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기혼 남성에게 배우자로서,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회사원으로서의 역할이 다 있듯이 rpg의 캐릭터에게도 상황에 맞는 역할이란게 존재한다.
전사라면 싸움이 났을때 가장 먼저 나서서 싸우고, 드워프라면 술판이 벌어지고 힘싸움이 벌어졌을때 참가해서 난장판을 만들어주길 바라는 등이려나.
당연히 한 캐릭터에게 하나의 역할만이 존재하진 않는다. 뭐 당연한거겠고.
여기서 좋은 rp란건 타인이 자신의 캐릭터에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거 아닐까.
드워프 전사인데 드래곤에게 트라우마가 있다고 쳐 보자. 그런데 드래곤을 만났어. 팀원들이 그래도 전투에서 앞장 서 싸워주길 원하면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싸우는 이유를 붙이고 연기를 덧붙이고, 드래곤에 트라우마 있어서 짜져있길 원하면 그걸 해 주고. 그런게 좋은 rp 아닐까.
여기까지 말했으면 대충 알아먹었겠지. 좋은 rp는 각자 역할을 나누되 타인이 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는 거라는거. Rp란 미명하에 지 하고싶어하는거 멋대로 하는건 자캐딸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줄요약:막국수 맛있다
막국추
막국추
막국추
막국추
막국추
막국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