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대사도 치고
여관에서 동료들이랑 오늘 모험에 대해서 얘기도 해보고 싶고...
위풍당당한 영웅 놀이좀 해보고 싶은디
근데 그 욕망을 플레이어로서 표출하면 진행 빨리빨리 안하고 질질 끈다고 욕먹고
GM짓을 한다고 해소되는 것도 아니고
물론 롤플레잉만 재밌는 게 아니라 주사위 굴리는 것도 재밌다.
결정적인 순간에 주사위가 잘 안나오면 힘빠지지만 그만큼 나올때 쾌감은 정말 짜릿하지.
그래도 요즘은 다들 주사위 굴리려고만 세션을 하는 것 같아.
난 내가 해보지 못했던 사람 행세를 하는게 재밌어서 TRPG를 하는 건데..
사람마다 티알피지에서 찾는 재미는 틀리니깐 TRPG에서 게임적인 면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인 경우에도 있겠지. 그런 성향의 팀원을 찾는게 중요할 것 같아.
딱 그정도 마인드만 갖고 플레이하면 좋은데, 비릿한 웃음같은거 하고 옆사람을 핥는다느니 여관에서 토를 한다느니
장기 플레이를 하면 돼
네가 그런 타입의 플레이어라는걸 이해하고 맞장구 쳐줄 수 있는 팀이 필요한거임 너는
어? 그거 혼모노랑 종이한장차이아니냐
원래 혼모노랑 일반인은 종이 한 장 차이 아니냐
턀베충도 한때는 인간이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