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방금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여러분의 실력으로는 저 드래곤을 이길 수 없어요."
"상관없어요, 제 캐릭터는 용기백배라 절대 물러서지 않아요, 또 제가 제 캐릭터가 고통받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요."
"저기... 저희 그래도 도망치는게 좋지 않을까요? GM님도 저렇게 경고하시는데..."
"아니, 님들은 후퇴하고 저만 남아서 싸우면 되잖아요."
"그럼 제 캐릭터는 뭐가 되요. 그리고 장면을 두개로 분할 하는거 자체가 GM님께 부담 된다니깐요?"
"하, 게임 혼자 하시려는 분이시네요. 제 캐릭터를 제가 조종할 권리정도는 있는것 아닌가요?"
"아니 이게 같이 하자는 거지 어떻게 혼자하자는 거에요."
"자자 다들 진정하시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려는 것 같은데 일단 도망가시는게 어떨까요? 다른 부분에서 고통받게 해드릴게요."
"아뇨, 제 용기있는 캐릭터 자체가 도망가는 것 자체가 싫어요. 그런 캐붕 상황은 선호하지도 않고요."
"하아아...알겠습니다, 그럼 다 같이 힘내서 싸워보죠."
"왜 한숨쉬어요? 하기 싫으신가요? 그리고 도망가시려면 도망가시라니깐요. 제가 혼자 막으면 되니깐요."
"(개같은년) 아... 아니에요, 님 뜻대로 하세요."
그냥 죽이면 되지 뭘 걱정... 다음에 만드는 캐릭터는 드래곤한테 돌진하는 멍청한 캐릭터가 아니면 되겠죠?
ㅋㅋㅋㅋㅋㅋ 이게 밑에 내가 쓴 글의 댓글에 적힌 그 혼모노구나
음음 좋은 각색이다 - dc App
걍버리고 가면되지 우선 저 병신뒤지는 장면끝날때까지 쪼개면서 보면됨 어차피 1~2라운그먄 뒤질텐데
경고까지 했으면 할 일 다 한거지 뭐. 걍 죽여버려
이런 것까지 뒷담화하는 건 좀 그렇군. 마스터로서 플레이어의 미숙함을 아주 조금도 참아줄 수 없는 것처럼 보여서
웃자고 쓴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불편했다면 미안할 따름 ㅋㅋㅋㅋㅋㅋㅋ
다음 클론 들어오세요!
저건 플레이어가 미숙한 것보다는 예의가 없는 거에 가깝지 않을까
자유도란 말에 혹한 초보자면 충분히 저럴 수 있단 생각
저런건 나쁘지 않다고 봐. 대신 가차없이 죽여야지. 캐릭터의 용감하고 무모한 죽음을 원하는 플레이어에게 만족감을 주고 이야깃거리를 만들수 있으니까 - dc App
굳이 안살려주고 죽이면 되잖아? 뭐가 문젠지 모르겠구먼
왜? 걍 버리고 가서 그 시트 찢고 다음 장면에서 '그는 용감했지만 뇌가 없었어' 같은 말 주고받으면 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