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링을 위해 시나리오를 짜다보면 항상 부딪히는 문제가 있는게,

어떤 선택지를 구상하든 간에 "아무것도 안한다"가 숨겨진 선택지로 존재함.

아무것도 안한다고 했을때 다른 npc가 피해 받는건 플레이어들의 동기부여가 안될 확률이 90퍼센트.
꼭 플레이어 자신에게 피해가 어떻게든 가야 움직이기 시작함.

그래서 항상 아무것도 안하면 안되는 상황부터 만들고 시작하고,
만약 아무것도 안하는 선택지가 존재하고 별 피해가 없는 상황이 존재한다면 그런 장면은 가능한한 스킵하거나 고쳐야하고,
끊임 없이 움직일수 밖에 없는 장면들만 이어붙여야 함.

그러니 여관씬은 사용하지 말기바람.
아무것도 안해도되는 장면중 하나인 경우가 많음.

또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서술중 하나.
"눈앞에 문이 있습니다. 들어갑니까?"
십중팔구 문열고 들어가기전에 온갖 가능한 쓸데없는짓은 다할거임.

그냥 문이 존재한다는 사실만 말하고,
문을 열지않을때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 그냥 문을 지나갔다고 말하는게 낫다.

플레이의 장면을 너무 세세하게 시공간의 연속을 따지면서 하지 말고,
하이라이트만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장면을 선정하고,
그외의 장면은 연결고리정도 수준의 납득이 가도록 간략히 서술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