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 안녕하세요. 다들 계시죠?


라그나 : 네


사토 : 넹


스메키리 : 네


세츠나 : 넹


GM : 어...라그나 님 닉네임 안바꾸셨네요. 저희 일본 배경이라 이름이


라그나 : 코드네임으로 하면 안될까요.


GM : 안됩니다. 자기 조직 안에서도 가명을 쓰는 직원이 어딨어요;


라그나 : 음...좀 그런데.


GM : 왜요?


라그나 : 아니, 아니에요. 걍 예전부터 애착을 가지고 있던 이름이라서요. 자캐가 평행세계에선 어떤 삶을 살까, 하는 생각에서 그동안 하던 플레이에서도 계속 유지해 온 이름이거든요. 중세 유럽이라든가 판타지 세계라든가...


GM : 그래서 올려주신 캐릭터 포트레이트가 판금 갑옷을 입고 있었던거군요;


사토 : 라그나님. 라그나님 평소에 캐릭터 하나 계속 돌려쓰는거 딱히 신경은 안썼는데, 이 번에는 좀 아닌 것같아요. 중세 유럽 배경이나 하이 판타지같은데서는 비슷한 컨셉으로 할 수는 있을텐데, 지금 저희는 미래 일본의 초법적 수사 기관의 조직원으로 플레이하는거잖아요. 근데 평행세계의 라그나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플레이 중에 좀 삐걱거리지 않을까요.


라그나 : 아니 평행세계라고 해서 막 우와 여긴 검과 마법 대신 총탄이 난무해! 막 이런 짓은 안하구요, 아니 걍 평행세계란 설정을 이해 못하시는 것 같은데


사토 : 아니 평행세계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 수사 기관 안에서 본명 대신 코드네임을 쓰는게 이상하잖아요. 애초에 본명을 안 밝히는 조직원이 공안 10과에 어떻게 입사해요.


라그나 : 그거 제가 배경에 썼는데. 유럽에서 파견된 요원 컨셉으로 공안 10과의 옵저버 신분으로 작전에 참가하면 될 것 같다고 썼잖아요.


GM : 그거 제가 힘들 것 같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라그나 : 아 그래요? 잠시만요. (스크롤 올림) 아;; 중간에 막 카톡이 섞여서 제가 못봤나보네요.


스메키리 : 저희 언제 시작해요;


GM : 라그나님 근데 공각기동대 보긴 하셨어요? 제가 처음부터 구인할 때 공각기동대 배경이랑 주제 의식을 OR로 플레이해보고 싶어서 구인한거라고 구인글에 써놨는데


라그나 : 네 봤죠.


GM : 인간과 기계의 모호한 경계, 기계에 담긴 영혼 이런거 생각해보셨어요? 참고 자료로 총몽도 올려놨었는데요.


라그나 : 아뇨...


GM : 라그나 님 이전부터 계속 다른 팀에서도 잡음 일으키셨던데, 계속 이런 식으로 하시면 이 취미 지속하는게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라그나 : 음, 제가 좀 지나치게 자캐에 몰입하다보니까 플 배경에 좀 안맞는 캐릭터를 들고 온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그동안 계속 트러블 생겨서 조심하려고 했는데...저는 나가보겠습니다. 즐거운 플레이 되세요. 


System : 라그나 님이 나가셨습니다,


사토 : 나갔네


스메키리 : 제가 처음부터 받지 말자고 했잖아요.


GM : 여기서 뒷담화하지는 말죠. 그래도 일단 3명으로는 진행은 되니까, 각자 짧게 자기 소개 한번씩만 하고 가죠.


사토 : 넹


스메키리 : 세츠나 님 계신가? 아까부터 별 말씀 없으시네


GM : 세츠나 님?


사토 : ?? 머임 ??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