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있는데, 한 번은 CoC OR 관전이었는데 마스터의 묘사력이 굉장하고 긴장을 조절하는 솜씨가 탁월해서 관전 중인데도 덜덜 떨었음. 사실 플레이어일 경우엔 인물에 몰입하기 쉬워서 좀 분위기 조성이 덜 되어도 그런 감정 이끌어낼 수 있는데, 관전자까지 그리 만들었으니 레알 대단.
다른 한 번은…
팀이 시골로 MT를 가서 비 오는 밤중에 겁스로 호러물을 하는데,
갑자기 불이 꺼지면서 방 안에서 소름끼치는 비명이 땋!!! 저쪽에서 천둥이 땋!!!
물론 단순한 정전 -> 겁먹은 팀원 중 한 명이 꺄아아아아아악! 천둥은 아까부터 치고 있었을 뿐……이지만,
요는 RPG 호러물 = 잘 하는 사람은 잘 한다. 가끔 하늘이 도와주는(..) 경우도 있더라. 환경 조성에 힘써보는 것도 좋겠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듯.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