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스 캐릭터 메이킹 자체가 좀 사실성 지향이다보니 이 책의 캐릭터 메이킹을 위한 조언들이 다른 시스템할때도 꽤 도움이 된다.
기억공백, 사악한 조상, 끔찍한 비밀, 정신병 같은 캐릭터 갈고리 만드는 것도 있고,
여태까지 나온 어지간한 호러물의 귀신, 괴물, 야수들 데이터랑 걔네들이 쓸법한 특수능력 잘 정리되있고,
호러물 스토리 만드는 방법 파트가 특히 괜찮더라. 이야기의 규모나 목적이나 기법 같은거. 휴대폰 같은거 어떻게 처리하라는 둥...
맨뒤에는 앞의 내용 이용해서 캠패인 아이디어가 두어가지 실려있는데, 해적 나오는 해양호러물이랑 빅토리아 시대 소설 '우주전쟁' 끝나고 난 뒤에 콩가루가 된 런던을 배경으로 한 호러 캠패인.
원래 겁스 책들이 좀 장르 백과사전 같은 면이 있지만, 호러는 특히 그런 쪽에서 괜찮더라. 그냥 '호러의 모든것'이라고 이름 붙여도 될 정도.
호러/ 추리와 수사는 ㄹㅇ
겁스는 근데 책이 너무 많아 ㅜㅠ
겁스호러랑 겁스 추리와수사는 겁스 룰북이 없더라도 사도 괜찮은책
특히 겁스 추리와수사는 그냥 추리와 수사라는 이름으로 내놨어도 될만한책
무한세계도 사실은 월드북이라기보다는 '겁스 이고깽' 이나 '겁스 시간여행'이라는 이름 서플이라고 봐도 되긴 한데...
겁스 추리와수사는 그것이랑 달리 말그대로 겁스를 떼놔도 될정도임
겁스추리와수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름에 겁스가 붙어서 모르는사람들이 그냥 겁스서플로만 취급한다는 점이다
추리와 수사는 티알피지, 그 중에서도 겁스인 걸 감안하면 괜찮지만 기본 스탠스가 어중간한 본격물이라 좀 별로...
추리와 수사는 추리소설 쓰는 사람한테 도움이 될듯.
Coc보다 먼저 겁스호러를 봤어야 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