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스 캐릭터 메이킹 자체가 좀 사실성 지향이다보니 이 책의 캐릭터 메이킹을 위한 조언들이 다른 시스템할때도 꽤 도움이 된다.  


기억공백, 사악한 조상, 끔찍한 비밀, 정신병 같은 캐릭터 갈고리 만드는 것도 있고,


여태까지 나온 어지간한 호러물의 귀신, 괴물, 야수들 데이터랑 걔네들이 쓸법한 특수능력 잘 정리되있고,


호러물 스토리 만드는 방법 파트가 특히 괜찮더라. 이야기의 규모나 목적이나 기법 같은거. 휴대폰 같은거 어떻게 처리하라는 둥...


맨뒤에는 앞의 내용 이용해서 캠패인 아이디어가 두어가지 실려있는데, 해적 나오는 해양호러물이랑 빅토리아 시대 소설 '우주전쟁' 끝나고 난 뒤에 콩가루가 된 런던을 배경으로 한 호러 캠패인.



원래 겁스 책들이 좀 장르 백과사전 같은 면이 있지만, 호러는 특히 그런 쪽에서 괜찮더라. 그냥 '호러의 모든것'이라고 이름 붙여도 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