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뛰기 전에 하는 준비 과정을 프리플레이라고 열도친구들은 부른다.
그리고 그 과정을 규격화해서 노하우를 쌓고 전달하기 쉽게 하려고 함.

1,2,3따라가면 본 겜이 망할 확률이 낮아지게 한다는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라이프패스 개념도 그렇고.

여기에서 경력 오래된 그 쪽 아재가 상업 룰북에 쓴 프리플레이 노하우가

1.전날 푹 쉬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

2.내일 할 게임이 존나 재밌게 될 거라고 자뻑뽕을 계속 맞으면서 긍정적인 기대감을 쌓는다.

3.룰북은 되도록 참가자 전원이 구입ㅎ..

더 있지만 암튼 기본이 이런 거임.

이건 애프터플레이에서 피드백에 경험치 박고 플레이어의 행동으로 피씨에게 경험치 주는 거랑 이어져서 완성되는 거긴 한데..
어쨋건 플레이어도 프리플레이에서 준비해야하고 장난같지만 저 1,2 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함. 중공군이 미군세뇌한 것도 결국은 2번 이론 아니냐.

호러라고 특별히 준비하라는게 아니라 뭘하건 플레이어도 준비해야하고 그 첫 번째가 저거 밑에 고닉아재가 잘 정리해준 바로 그런 마음가짐이 아니것냐.

호러가 재미없고 병신같을 수 있지. 근데 그거랑 별개로 고닉아재가 정리한 건 이 게임 계속하는데 되게 중요한거라 생각하기에 따로 올려놓는다.

번외로 난 trpg호러가 되려면 게임 외적인 요소(장소, 마스터랑 나랑 평소관계,브금?)가 룰 만큼 중요한것 같다.
애초에 나야, 윳쿠리 둘이서 하는 크툴루가 진짜 무섭게 잘 한 티알이라 느껴지는 쫄보라서 그럴지도.

인세인은 자작시날 빼고도 열댓번? 쯤해봤는데 coc보단 현저하게 마스터부담이 적고 평타 이상 치기 좋다고 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