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진부할 수도 있겠지만 초상능력자들의 등장과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의심하는 대중. 또는 그들을 이용하려는 정부나 기존의 질서 유지를 위해 그들을 탄압하려는 국가들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 같은 걸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그 과정에서 정치판에 끼어 희생되는 영웅이나 탄압으로 인해 오해를 받으면서도 옳은 일이기에 행동을 멈추지 않는 영웅. 현실과 타협해버린 이들 등이 생길테니 나름대로 현실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영화로 나온 히어로물은 그나마 엑스맨 정도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초상능력자들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 같더라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그쪽이 아니니 분량을 할애하기 아까워서 그럴 수도 있겠다마는

아무튼 그래서 기존 슈퍼히어로 영화는 로판 좋아하면 취향에는 잘 안맞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안맞는데 억지로 그거에 정붙이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다른 합의점을 나름대로 찾아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글 올려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