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모사적인 룰에서는 탐색 등과 같이 환경을 살피는 행위는

말 그대로 이미 무언가가 깔려있을 때 그것을 찾아내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Search 스킬이던, 인지 판정 관찰력 판정이던 뭐던...


아포칼립스 월드도 이에 해당되는 행동이 있는데 상황 읽기/사람 읽기 액션이다.

근데 이 액션 항목의 상세 설명 (주로 마스터가 읽어야할 파트)을 찾아서 읽어보면

기회가 될 때마다 안 좋은 사실(unhappy revelations)을 끄집어내라고 되어있음.


즉 원래 없던 함정이나, 존재하지 않던 매복자들도와 같은 위험한 사실들도 

이 행동을 하는 바로 그 순간 생겨난다는 것. 심지어 실패를 안해도.


생각해보면 이런 탐색 행동을 했는데 "아무것도 찾지 못했어요"라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

제일 재미없는 결과기도 하다. 


안전을 추구하는 행동이 역으로 위험한 것을 이야기에 꼬아넣게 만들지만

사실은 플레이어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과 동시에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재밌게 만드는 마스터링 기법이 아닌가 함


플레이어한테 이거 들키면 눈감고 귀막고 다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