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판결을 내리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분투하는 지혜로운 공주님이라거나
제국 아카데미를 수석으로 졸업한 역대 최연소 인퀴지터라거나

어린 나이에 무장판사(저지) 자격을 획득한 사립탐정 같은 식으로
세계관이나 배경에 따라서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한 거거든.

\'여고생 판사\'가 유독 안좋은 소리를 듣는 건,
\'여고생\', \'판사\'라는 설정이 상당히 현실에 가까운 것이라 둘이 양립하는 것이 말도 안된다(다들 알겠지만 적어도 여고생이라는 개념이 성립하는 근대 이후의 교육체계에서는 \'여고생 신분이면서 판사\'라는 건 불가능한 일임.)는 걸 다들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봄.


내가 딱히 누구 후빨을 해주거나 워해머 배경으로 스콜라 프로제니움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유명 인퀴지터 로드의 휘하로 들어간 후 10대에 인퀴지터가 된 스즈미야 하루히 모티브의 캐릭터를 만들어서는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