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다들 알거다
일단 이야기를 만드는 그 자체부터가 빡세며
그 이야기가 플레이어들의 입맛에 맞게 가공까지 동시에 해야한다는 점에서 난이도는 급 상승한다.
그러니 이야기의 완성도는 일찌감치 포기해야한다.
물론 포기안하는 근성의 장인들이 있지만
아무튼 이런 어려운 작업을 던월에서 그렇게 하랬거든요! 라고 하면서 마스터가 가져야할 기본소양쯤으로 여기는 애들이 많은데
이런 놈들중 마스터링 제대로 하는 놈들이 없더라 시불 꼬우면 지들이 하던가 호쌍새 같은 새끼들...
아무튼 이런 판국이니 밑의 던월글처럼
'해당 룰의 핵심을 무시한 채 간단함과 익숙함만을 빌려 입맛에 맞게 진행하는 마스터와 그에 만족하는 플레이어들'이 넘쳐나는게 현실
여기서 하나 더 추가하자면 '플레이어들은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른다'라는 점이다.
그냥 시간죽이러 온건지, rp가 재밌어서 온건지, 룰의 핵심을 즐기려고 온건지 아무도 모른다.
이 부분이 진짜 돌아버리는 부분인데 마스터가 각잡고 억지로 이야기를 만드는데 옆에서는 '아 나 그거 싫어하는데?'거리고 있다.
참을 인을 3번 외우면서 그럼 맨 처음에 뭘 원하냐고 물었을떄 제대로 말하던가! 라고 속으로만 외치며 뭘 원하냐고 다시 물으면
대부분 머뭇머뭇한다. 당연하지 자캐딸 치고 싶다! 던가 내가 캐리하고 싶다!란 욕구를 스스로 말하기는 쪽팔리겠지
그래서 어찌어찌 이야기를 끝내면 투덜거리면서 떠나간다. 아~주 줫같다.
그래서 제대로 된 세션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사람을 아주 잘 가려서 받아야 한다는 교훈에 도달하게 되는게 보통이다.
그래서 갓마스터 갓마스터하고 찾지말고 니가 갓플레이어가 좀 되어봐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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