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라는 의미에서 플레이어의 팬이 되라고 말했던 걸까
이런 생각이 든 이유는 아마 pc의 목숨과 기분을 파리의 것 정도로 여기는 gm을 만나봤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pc들은 극적인 상황이 아님에도 픽픽 죽어가거나 더러운 상황을 맛봐야 했고 지엠은 그것에 대해 새 캐릭터 키우시지요. 내지는 싫음 관두시던지. 등의 태도를 보였다
불행히도 왕초보였던지라 처음에는 몰랐는데 언젠가 이 색기가 본인의 사디즘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용도로 우리를 소모시킨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같이 때려쳤음
이런 경험을 하고 아래글을 읽으니 그때 지엠은 그런게 없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써봄
0번 룰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상태에서는 어떤 게임이든 노답일 수밖에 없음
킬러 지엠이나 워해머 40k세계에서 구르다 왔음? 뭐 어디의 캐릭 100명 사망보다야 낫겠다만...
OG//그 0번룰이 뭔지 아는 사람은 국내엔 적으니 설명 부탁드림다
RPG는 놀이이고, 너희의 목표는 가능한 한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는 것이다. / 필요한 경우 룰을 고치거나 무시해도 되는 근거이고, 반대로 GM이나 플레이어가 하는 짓이 그룹이 아니라 자기 만족을 위한 것으로 끝나면 안 되는 근거이기도 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는 것이다가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가 맞겠군. 아무튼 대충 그런 규칙. 기본적으로 사람들 모여서 노는 데에 당연히 따라붙는 규범이지...
뭐 AW쪽 해석이라면 그리 볼 수도 있겠지. 그리고 저런 건 혐성 키퍼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짓이라고 봄.
그 게임이 CoC라도 마스터가 자기 사디즘을 충족시키러 플레이어들을 학대한다는 인상을 주면 사람이 없어져서 곧 키퍼를 못하게 되겠지......
내가 들은건 "RPG는 오락이고, 그룹으로서의 너의 목표는 네가 하는 게임을 가능한 한 즐겁게 만드는 것" 이었는데 뭐 비슷한가.
coc에서 gm이 수호자인 이유가 있었는데 잊어먹었다...
완전히 같은 얘기인 것 같은데...
ㄴ뭐 그렇지. coc 지엠이 수호자인 이유가 플레이어의 적이 아닌 플레이어를 이끌고 어쩌고 하던 거 같은데 어디서 본거였더라...
수호자 핸드북이 아닐까...? 막상 거기선 뭐 숨겨진 지식의 수호자 이런 얘길 했던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맞음. 원래 키퍼는 이야기 속의 진실을 감추는 위치기 때문에 키퍼인거.
숨겨진 지식의 수호자 어쩌구는 아마 keeper of arcane lore말하는 거겠지?
어 그거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