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 음...저는...재미있게 마스터링 했던 것 같아요. 중간에 약간 제가 생각했던 시나리오에서 탈선해서 저도 좀 당황했는데, 여튼 잘 수습되었던 것 같네요.
GM : 그리고...라그나 님은, 음...되게 활기차게 RP해주셔서 파티의 분위기가 잘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약간 비협조적인 캐릭터성이 있어서, 중간에 파티원들과 투닥거리긴 했는데, 그래도 그것 때문에 중간에 좀 생동감 있었던 것 같아요.
GM : 음...그리고 밀레나 님은...RP도 잘하시고 룰도 잘 아셔서 피드백 같은게 필요한가 싶네요. 제가 오히려 배워야할 듯...ㅎㅎ 오늘 너무 고생하셨어여. 끝입니다.
라그나 : 음...오늘 단편 재밌었어요. 사실 제가 오늘 좀 날뛰긴 했죠. 근데 사실 다 의도된 날뜀이라...뭔가 파티원들끼리 서로 많이 안친하고 저 개인적으론 약간 다크하고 갈등 있는 구도를 좋아해서 의도적으로 말 험하게 하고 확확 튀는 행동을 선언했던 것 같아요. 여튼 저 개인적으론 만족합니다.
라그나 : GM님은...음...조금 유연하게만 하시면 괜찮을 듯
라그나 : 밀레나 님은 워낙 잘하셔서...뭐 딱히 제가 할 말은 없는 듯. 여튼 수고요 끝
밀레나 : 음...저도 재밌었어요 ㅎㅎ
밀레나 : 라그나 님은 조금...그 뭐냐, 약간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플레이한다는 걸 염두에 두셨으면 해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있는건 알겠는데, 그게 조금 과한 느낌?
라그나 : 어...좀 이의가 있는데요. 제 캐릭터가 원래 좀 그런 스타일이라 일부러 좀 말 험하게 하고, 시트 보시면 아시지만 제가 혼돈 성향이라
밀레나 : 아뇨.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같은게 필요할 것 같다는 말이었어요.
라그나 : 아니 제 캐릭터가 원래 좀 예의 없고
밀레나 : GM 님도 오늘 수고하셨어요. 그럼 다들 다음에 또 뵙죠.
System : 밀레나 님이(가) 나가셨습니다.
System : GM 님이(기) 나가셨습니다.
<진상>
용병 사무소에 모여 돌연변이 멧돼지 처치를 맡은 파티는, 각자 흩어져 정보를 수집하기로 했다. 각자의 특기를 살려 일부는 산악 정찰, 일부는 탐문을 하는 등 각자 RP에 충실히 정보를 수집했다. 주사위 신이 내린 라그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아무 소득 없이 돌아왔고, 라그나는 파티원들에게 폭언과 -(검열) - 한 끝에, 라다메스의 검에 찔려 쓰러졌다. 밀레나의 치료로 정신을 차린 라그나와 파티원은 멧돼지를 처치하고 플레이를 끝내는데 동의했다.
하나 더, 캐스케이드는 정보 수집을 하러 가서 하스스톤을 하는 바람에, GM은 캐스케이드를 산악 정찰 중 실종-사망으로 처리해버렸다.
피드백?
피-드-백?
그런게ㅋㅋㅋ가능ㅋㅋㅋㅋ할리갘ㅋㅋㅋㅋ
피드백은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자에게만 효과가 있다. -지나가던 빌런-
그리고 찐따들이 버글거리는 TR / OR 판에 다른 사람한테 돌직구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의 비율은 과연 얼마나?
사람 만들어서 대리고 놀 수 있게 만드려면 피두백 말고 무슨 방법이 있겠냐. 피드백이 별 효과도 없는 것 같고 그래서 하기도 싫다면 네 말처럼 찐따들이 가득 찬 알피지계를 떠돌면서 우연히 사람다운 사람이 걸리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는데. - dc App
ㄴ정답. 사람은 고쳐쓸 수 없다.
사람은 사람을 바꿀 수 없다는 게 내 지론이기도 하지만 그럼 티알계 좆같다고 징징거리지 말아야지. 결국 이 정상인 비율 적은 판에 발 붙이고 있는 것도 그 낮은 확률을 기대하며 있는 건데 높은 비율의 병신과 마주친다고 하나하나 징징거리몈 되나 - dc App
동정해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병석에 누운 가족도 오래 봐주면 지치는 지경인데 지들이 뭐라고 욕 안 먹길 바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