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티알피지를 처음 시작한건 크툴루에 대해서 제대로 된게 TRPG 밖에 없는줄 알고 판건데
막상 TRPG 하니까 알수없는 무엇인가가 나타나서 알수없는 공격으로 다 미쳐버리고
지루하고 서로 통수 치고 스토리만 봤을땐 진짜 별거 없는데 되게 오래걸리고 지루했다
러브크래프트를 넘 좋아해서 원작 다 읽고 나무위키도 읽고 설정 읽으면서 야 이게 자세하게 나온다면,
얼마나 꿀잼일까 생각햇는데 그냥 알수없는 존재로 떼워버리는데 소설이랑 다른게 뭔가 싶었다
아니 사실 소설보다 더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아니면 엄청나게 창의력있는 플레이로 역경을 벗어날걸 기대했는데
플레이들끼리 팀킬만 안하면 다행인 새끼들만 있었다..
열심히 스토리 짜낸 GM이 불쌍하지도 않은건지 이상한 플하고 딴짓하고...
그리고 내가 생각한건 거의 없는 전투와 엄청나게 쩌는 스토리
플레이하고 나서 광분 혹은 눈물이 펑펑 나는 스토리를 원한건데
GM을 안해보긴 했지만 그런 능력이 없는건지 아니면 그렇게 짤 생각이 없는건지
스토리만 보면 정말 별거 아닌데 몇시간 내내 주사위 굴리면서 몹을 잡내 안잡내 하는데 진짜 지루하더라
애니를 봐도 너무 지루해서 만화책을 굳이 찾아서 보는 성격인데..
그냥 나는 영화나 소설이나 읽어야하나보다
오래걸리고 지루한거=평균
팀킬에 집착하고 이상한짓 하고 딴짓함=잘못된건데 흔함
1:1 플을 추천드려요
1:1 플도 있음?
1:1 하면 본인도 안지겹고 키퍼도 자기가 원하는 만큼 스토리에 집중 가능해서 좋아요
1:1 플은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여
특히 크툴루는 1:1 전용 자작시나리오도 많아서
농담아니고 트위터
트위터 안하는데... 트위터하는 애들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그냥 귀찮아서 안함
1:1 하면 면접 같은거 심하게 보지 않으려나 흠
경쟁률이 높을거 같은데여
어쩄든 알아볼께여 알려주셔서 ㄳ하빈다
PBP로 하는 것도 안지루하고 다들 심사숙고해서 좋아요
pbp 갤러리는 아는데 어디서 구인하나여?
그건...턀갤에 백마탄 초인이 나타나는걸 기다리셔야ㅠㅠ
ㄷㄷ
그래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원작의 범위가 어디까지신지 모르겠사온데 덜가놈이 사랑만들기 대선생 유고를 바탕으로 "합작"했다는 물건들에 대한 고견을 들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덜가놈은 머고 사랑만들기 대선생은 누구임?
August Derleth와 H.P Lovecraft랍니다.
나도 크툴루에 대해서 알게 된게 설정부터 알게된 거라... 합작?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원작은 내가 기대한거에 비해서 너무 초라해서 실망했음
난 마치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처럼 중간에 낀 나약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하면 여기서 빠져나가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아 벽속의 쥐는 재밌었음
그 와중에서도 그 괴물들간의 복잡한 관계라든가 모든 세계에 부활해서 서로 치고받고 인간은 미약하게 겁에 질려있고 뭐 이런거일줄 알았는데 흠
부활을 막으려는것도 아니고 이미 부활중인것을 막을수도 없고 알게되버린 것만으로 미쳤다는 세계관은 좋았음
차라리 보드게임으로해 아컴호러나 크툴루워즈같은
ㅊㅊ ㄳ
스토리를 원한다면 아컴호러보다 아컴호러 카드게임(lcg)추천한다. 물론 영어는 되겠지?
뭐야 좀 진지하게 논할 상대가 나왔나 했는데 아니잖아.... 기본적으로 러브크래프트 그 양반 문체가 좀 많이 구리고.... 심상이 1920~30년대 기준인데다 지금 우리로 치면 웹소설 수준의 펄프-픽션물이었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됨. 크툴루 신화의 틀을 만든 거 자체도 러브크래프트가 아닌 후대의 덜가놈이고, 러브크래프트 시절에는 그렇게 큰 틀을 제시하지도 않았음.
미안한데 그건 지엠측의 역량부족과 플레이어들이 질이 나쁜거니 더 나은 사람들과 플하는 거 외엔 답없음. 내가 전에 한 지엠중엔 리얼 산치체크할 정도로 고통을 줬지만 그만큼 빠져들게하고 잊지 못할 플을 시켜준 사람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