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난건데, 샌드박스 게임이면 GTA나 마인크래프트같은 거잖아. 스토리야 있을 수도 있다만 스토리 쌩까고 지 할 일만 해도 되는 느낌?
마인크래프트에서 용을 꼭 잡지 않아도 되고, GTA에서도 스토리 안 깨고 걍 차 뺏고 지랄하고 그러잖아
반면 레일로드는 드퀘같이, 일직선 루트같은 느낌이고. 난 어려서 메이플스토리? 가 가장 그런거 같다. 시키는대로만 하는거...

그런데 오알하면서 느낀게, 결국 마을을 거쳐 배를 타고 마왕을 잡긴 해야하잖아? 만약 마스터가 짠 스토리가 마왕을 잡는거면 말이지.
샌드박스라면 마왕은 넘기고, 가령 지하벙커를 건설한다던가, 아니면 최강 캐릭을 만들며 논다던가 할 수도 있는건데, 마스터가 그렇게 둘 리도 없잖아.
기껏해야 배를 안 타고 수영을 합니다! 나 하늘을 날게요! 같이. 끝에 가선 마왕은 잡아야지.

턀하면서 턀판에서 샌드박스는 샌드박스(비디오게임류)의 의미보단, 자유도가 엄청 높은 레일로드가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최근 나온 젤다 야숨이나, 그 옛날 울티마 온라인같은거. 

진짜 샌드박스라면, 마스터는 최소한의 조율만 하고 플레이어끼리 지들 하고싶은데로 마을을 건설하든, 던전을 만들든, 아니면 뭔 병신짓을 하든 그런걸 하는게 샌드박스가 아닐까?

그냥 하다보니 떠오른 생각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