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 다 뛰어넘고 마지막 단계인 자작룰부터 만들겠다는 사람들 천지인데 곱게 보는 건 어렵지

자작룰 만드는데도 당연히 단계가 있지 않겠어?
내 생각엔 우선


0단계. 한국어 사용
1단계. 룰북 읽기
2단계. 룰북 이해
3단계. 시나리오 쓰기(어떤 게임의 룰을 이해하고 그걸로 노는 방법을 정리하며 룰적 텍스트를 쓸 수 있게 됨)
4단계. 기존 룰의 해킹(데이터를 정리, 수정, 보완하고, 기존 구조를 재조정)

이런 단계를 충분히 거치면서 그걸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는 방법까지 익힌 후에나
자작룰 제작에 들어가는 게 맞다고 봄




근데 현실은 1단계조차 아니고 0단계를 넘은 게 맞는지 의심스러운 상대와 RPG를 하게 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