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뒤에 매직펑크를 배경으로한 세션을 하나 할 예정인디 감이 잘...안잡히네.
사이버펑크에서 매트릭스 세계를 마법으로 치환하면 되는 건감?
아님 스팀펑크에서 증기기관을 마법으로?
그런데 치환한다한들 그걸 어떻게 증기기관->마법 또는 사이버세계->마법 같은 식으로 갈아끼우느냐 그것도 문제고....
흠....
얼마 뒤에 매직펑크를 배경으로한 세션을 하나 할 예정인디 감이 잘...안잡히네.
사이버펑크에서 매트릭스 세계를 마법으로 치환하면 되는 건감?
아님 스팀펑크에서 증기기관을 마법으로?
그런데 치환한다한들 그걸 어떻게 증기기관->마법 또는 사이버세계->마법 같은 식으로 갈아끼우느냐 그것도 문제고....
흠....
디스크월드같은 느낌인가?
에버론? 매직 더 개더링이나.
매직으로 무슨 펑크를 하려고?
ㄴ그걸 감을 못잡겠어서 올린 글 같은디?
그럼 아무도 모르지
개인적으론 웹툰 <죽은 마법사의 도시>가 일종의 매직펑크라고 생각해. 아마?
마법 마약. 환각을 이용한 매춘. 마법전등과 기술을 이용한 화려한 도시와 그 도시 내에 어떠한 수혜도 받지 못하는 빈민계층. 마법을 이용한 기계병기. 안티매직의 영향을 받았을 때 순식간에 망가지는 문명.
마법을 이용해서 만든 유사인류 때문에 사람들이 일자리를 빼앗기고, 일반적으론 있을 수 없는 범죄(사람을 거대한 곤충으로 바꿔 버린다거나)나 라이칸스롭/뱀파이어 같은 초자연적 질병이 유행하고, 강력한 마법력을 가진 종족들에게 그렇지 못한 애들이 하등 종족으로 낙인찍혀 학대당하고...
에버론이 스펠펑크라고 하는데 걍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지 않겠음?
사이버펑크에서 내놓을 법한 갈등은 다 내놓을 수 있는데 거기에다가 그리 논리적이지 않아도 되는 '마법'을 적당히 양념삼아 치면 되지 않을까. 부하들을 정신지배하는 마피아 보스라든가 이종족 환락사업이라든가... 대도시는 환영 마법으로 거대한 홀로그램 광고판 같은 거 돌아가고, 일루져니스트는 극장에서 영화 상영하고...
이런 현대/근미래적 풍경이 마법이라는 이름 아래 중세풍 세계에서 펼쳐지도록 하면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인상적인 광경이 나온다고 생각해
마법을 활용하면 유토피아도 구축 가능한 시대에 부자들은 마법으로 돈놀이나 하고 있고 서민들은 1000원짜리 플래시 볼 정도나 터뜨리며 사는거지. 불법이 된 마법에 대한 정보를 캐내는 해커라든가, 그런 정보를 사서 활동하는 마법 범죄자들...
마법이 발달했는데 현대같은 풍경은 좀 그렇지않을까
왜, 정량화하고 체계화하기 힘들면 과학 문명처럼 쌓는 건 무리가 있으니까 그걸 고려해서 컨버전하면 되지 않겠어? 위에서 말한 영상을 보여주는 마법사는 영화관 같은 광경을 연출할 수는 있어도 그걸 대량으로 생산하거나 항상 동일한 화면을 만들긴 어려울 테고, 그런 맥락이라면 중세풍 도제 시스템으로 직인화하는 양상이 된다거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대신에 뛰어난 마법사 위주로 돌아가겠지. 가문이나 대학같은 게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일단 마법적 재능에 의한 귀족제도랑 그로인한 사회갈등같은건 어지간하면 있을것같은데
너무 중세같은건보단 근대쪽인게 펑크분위기 내기엔 훨씬 좋을덧
마법이란 게 인간 기원인지 아니면 특정 자원을 가지고 만들어내는 무언가인지에 따라 귀족제도는 생길 수도 있고 안 생길 수도 있지.. 후자라면 마법을 독점한 재벌들이 생기겠지만.
답은 에버론이나 라브니카 같은 동네 아니냐. 아니면 테제렛 선생이 다 해먹던 시절 칼라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