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에 JRPG식 용사물이라는 주인공 딱 정해놓고 나머지는 좀 들러리 서는 그런 던월세션 해봤었는데
내가 원래 막 나서고 활약에 집착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별 상관없다 싶었는데도 그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였음
분위기상 주인공이랑 보스몹이랑 1대1 맞다이 까게 되려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그동안 내 PC가 활약이 전무하다시피 해서 기습적으로 좀 끼어들었거든?
캐릭터 컨셉 자체도 10대 소녀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껴있는 느끼한 남캐라 어른으로써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느끼한 대사 치면서 나선 건데 그 주인공 pc한테 트롤짓이라고 욕쳐먹음;
어차피 내가 활약 가로챌 생각도 아니었고 그냥 적당히 싸우다 뻗을 거라고 설명한 뒤에 주사위를 굴렸는데 성공 뜨고 풀뎀까지 떴음
그래도 이정도 활약으로 치고 빠지면 괜찮겠지 하면서 뻗을 준비 하고 있었는데 지엠도 그게 존나 언짢았는지 내 PC를 공격 한번 못해보게 만들고 걍 뻗게 만듦ㅋㅋ
그 뒤로는 주인공 PC가 "어휴 존나 하나도 안 멋있거든? 왜 나대가지고 ㅉㅉ" 이런 뉘앙스의 대사를 치는데 와 진짜 감정 상하더라
이거 말고도 던월을 턴제로 파랜드택틱스 하듯 해본적도 있었고 지엠이 동료랍시고 파티에다 전사+사제 포지션 NPC 하나를 끼워넣고선 혼자 뎀딜에 힐러짓까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면서 플레이어 지분 깎아먹는 등 별에별 꼴을 다 봤었지만 저게 단연코 최악이었던 거 같음
최악 맞음. 그런 팀은 가급적이면 탈출하는 게 상책
그런새끼는 지혼자 자딸이나 치라그래
원맨 주인공인걸 왜하냐 걸러야지
애초에 그런팀 들어간게 잘못
던월로 열혈전용 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롤롤님 마음 상하셨다면 그때 말씀하시지
그런데 "어휴 존나 하나도 안 멋있거든? 왜 나대가지고 ㅉㅉ" 이런 뉘앙스로 말하진 않았으니 오해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