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아미 플레이어들에게 목적을 주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플레이어들이 하길 바랬을꺼야. 굳이 너가 직위적으로 이끌지 않아도.
예를들어 마왕을 쓰러뜨린다는 목적을 지닌 파티들과 세셔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그냥 파티를 마을에 던져놓기만 해도 알아서 나오길 바랬을꺼야.
정보를 얻기위해 술집으로 가서 술을 마시면서 정보를 얻는다던가
도둑길드랑 접촉해서 쏠쏠한 돈벌이를 찾는다던가
도서관에 들려 마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던가
그런데 현실은 전혀 안그렇지?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디고 차라리 레일로드를 딜라고하는 플레이어가 부지기수 더라고.
이런식의 플레이가 일어난는 이유는 우선 아무래도 다른사람들의 눈치를 먼저 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캐릭터들이 행동할 이유'가 부족하기 때문이야.
정확하게는 pc따로 플레이어 따로 계산하니까 캐릭터의 행동이 전혀 제 3자가 보기엔 납득이 안되고 이런 캐릭터니 몰입이 안되고 그냥 레일로드로 진행하길 바라는거지..
둘째 줄은 플레이 시작 오분만에 포기했고 시나리오 자체도 이미 레일로드였음. 아무래도 플레이어들이 서로의 눈치를 본 것 같음.
이런 플레이어들이 주도적으로 끌고가는 경우가 딱 2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먼치킨놀이 할때 두번째는 학살자놀이 할때더라
눈치도 있지만 캐릭터가 이렇게 행동할 근거가 모자라기 때문일 수도 있음. 예를들어 세상을 구할 용자로 선택되어 마왕과 싸워야하는 캐릭터가 '왜 내 목숨 걸어야함?' 이딴 소리하면서 지 살길 모색하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것처럼...
coc에서 특히 많이 보이는데 '이야기에 몰입'하지 않고 '자기캐릭터'에 몰입한 플레이어가 '거기들어가면 뒤질거 같은데 난 안갈래요'라면서 시나리오를 부수려드는 경우가 왕왕있지...
여러번 얘기하지만 동기는 충분했다고본다. 세션 내용 까발릴 까봐 설명은 못하지만
동기가 어떤식으로 충분했냐가 문제라고 보는데 뭔가 행동을 할 근거가 충분하다고해도 저 위에처럼 난 그딴거 좆까고 내 살길 찾겠어 하는 식의 플레이면 그냥 망하잖아. 또 플레이어들이 서로 눈치보면서 '눈치는 다들 깐거 같은데 누가 총대메고 독스프 처먹고 인생하직하냐?'같은 눈치싸움인 경우도 있고...결국은 로그가져와야 제대로된 를 하지 안그럼 헛발짓만 할듯
ㄴ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은 내가 너님에개 그 세션을 직접 열어주는 것 뿐일텐데 내일 남은 세션 진행해야 해서 힘듬. 나도 속 시원하게 로그 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