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본건 누메네라 보레갈에 베울(2세션) 이랑 제13시대 퀵스타터 내 운명은 내 손으로(1세션)임


많이 해본것도 아니고, 이게 수박 겉핥기인건 나도 알고 있음. 그냥 첫인상을 말해보겠음.



누메네라


입문으로 다짜고짜 룰북사서 시작함.

룰보다 마스터가 한참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음. 특히 '마스터 개입' 시스템이 정말 좋은거 같음

시나리오를 내가 이끄는 데로 어느정도 유도하기 쉽게 되어있음. 룰같은것도 세부적인 룰보단 그냥 난이도 + 분발 시스템로 되어있어서 마스터가 난이도만 대충 정해지면 알아서 굴리면 됨

다만, 소재나 세계관 부분에선 어느정도 취향탈거 같긴 함 이는 후술할 13시대에도 마찬가지일듯.




제 13시대


 퀵스타터로 빠르게 보고 해서 그런지 룰북에 불친절한 부분이 많음. 특히 캐릭터 시트에 능력 이름만 있고, 제대로 설명이 안되거나, 아니면 이해하기 힘들게 설명되어있는 부분이 많았음. 게임 내적으로 보면 클래스나 종족 별로 전투중 할 수 있는 스킬이 전부 정해져 있어서 자유도가 굉장히 제한된 느낌이 듬(적어도 전투에선).

 특히, 주사위 '운' 요소가 굉장히 커서 세션 중, PC가 거의 1의 자리 주사위만 나오고, 마스터인 내가 10의 자리만 항상 나와서 하면서 조금 미안했음. 어쩔 수 없이 PC들 전멸 안시키려고 몹 HP 강제로 줄이고 조기퇴장시킴

 이 게임에서 아쉬웠던 점은 클래스별로 차이가 매우 컸다는 것. 드워프 야인은 개사기인거 같고 하이엘프 마법사 하루 한번스킬도 연계됬을 때 너무 강한 느낌을 받음. 하프엘프 바드는 걍 잉여인거 같음 성기사도 별로...



 개인적으론 누메네라를 훨씬 재밌게 함. 제 13시대는 퀵스타터 룰이라 제대로 즐겼다곤 할 수 없고, 누메네라도 몇번 안했지만, 같이 한 플레이어도 누메네라를 좀 더 재밋게 한듯. 아직 마스터링도 실력도 많이 안늘었고, 해야할 게 많지만, 다음에는 누메네라 자작 시나리오 및 크툴루의 부름을 할 예정